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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세계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4위 선정!-이미지

밴쿠버, 세계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4위 선정!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순위에서 밴쿠버가 북미 1위, 세계 4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여행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는데요, 과연 밴쿠버가 어떤 매력으로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았을까요? 밴쿠버의 세계적 인기 증명 Wanderlust 매거진이 발표한 '2025 독자 여행 어워즈'에서 밴쿠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북미 지역에서는 단연 1위를 차지했죠. 이 어워즈에는 전 세계 208,000명의 열정적인 여행자들이 참여해 총 500만 표 가까운 투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세계 1위는 부에노스아이레스, 2위는 도쿄, 3위는 시드니가 차지했습니다. 연중 무휴 야외 활동의 천국 밴쿠버가 이렇게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이 도시는 스키, 스노보드부터 하이킹, 짚라인까지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유명하니까요. 게다가 캐나다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어 미식 여행자들에게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캐나다와 BC주의 빛나는 성과 이번 어워즈에서 눈에 띄는 점은 밴쿠버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와 BC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방문하고 싶은 국가로 선정되었고, 자연과 야생동물 관광지로는 세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BC주는 관광객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지역 중 4위를 기록하며 그 매력을 입증했습니다. 올해 주목받는 BC주의 여행지 밴쿠버섬에서 폭풍 관측을 하거나 휘슬러 리조트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BC주에는 모든 취향에 맞는 여행지가 가득합니다. 올해만 해도 BC주는 여러 차례 국제적인 여행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Lonely Planet이 선정한 '내년에 꼭 가봐야 할 25개 장소'에도 BC주가 캐나다 유일의 목적지로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Expedia는 이번 겨울 캐나다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BC주의 네 곳을 꼽았습니다. 밴쿠버와 BC주의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랭킹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지역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이죠. 다양한 자연 경관과 문화적 매력이 어우러진 이 곳은 앞으로도 더 많은 여행자들의 꿈의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20시간 전
밴쿠버 국제공항, 연말 성수기 여행객 300만 명 돌파 예상!-이미지

밴쿠버 국제공항, 연말 성수기 여행객 300만 명 돌파 예상!

밴쿠버 국제공항(YVR)이 올해 연말 성수기 동안 사상 최대의 여행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2일까지 6주간의 성수기 동안, 약 3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는 2024년 동기 대비 1.5%, 2019년 사상 최고 기록보다 2% 증가한 수치입니다. 여행객 유입이 더 많은 이유 흥미롭게도, 출국보다 입국 여행객이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입국객은 약 151만 7천 명, 출국객은 약 148만 7천 명으로 집계될 전망이에요. 이는 해외에서 밴쿠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귀국객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주요 여행지와 혼잡 예상일 여행객들은 주로 어디로 향할까요?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는 토론토로, 그 뒤를 캘거리, 에드먼턴, 켈로나, 몬트리올이 따릅니다. 해외에서는 홍콩,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애틀이 인기 여행지로 꼽혔어요. 성수기 동안 하루 평균 7만 명의 여행객이 YVR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12월 18일(목요일)로, 약 7만 6천 9백 명이 이용할 전망이에요. 12월 29일, 22일, 15일, 21일도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새로운 보안 시스템 도입 이번 성수기를 맞아 YVR은 국내선 터미널의 ABC South 보안 검색대를 완전히 재개장했습니다. 여기에는 신형 보안 검색기가 설치되어, 승객들이 휴대수하물 안에 액체, 젤, 에어로졸, 전자기기를 그대로 보관할 수 있게 되었죠. 이 장비는 2024년 9월 처음 도입된 이후 검색 과정을 간소화하고 속도를 높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모든 보안 검색대에 이 시스템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에요. 연간 기록도 갱신 가능성 더 넓게 보면, YVR은 2025년 연간 여행객 수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2,275만 6천 명의 여행객이 기록되었는데, 이는 2024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9년 사상 최고 기록보다도 1.8% 높아,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5년 연간 약 2,700만 명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물 운송량에서도 기록이 깨질 전망이에요. 2025년 상반기 동안 이미 29만 톤의 화물이 처리되었으며, 2024년 기록인 33만 9천 톤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 새해까지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라 화물 운송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YVR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객과 화물 모두에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새로운 보안 시스템 도입으로 편의성이 개선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일 전
밴쿠버 시내 반도에서 80년 된 나무 전봇대 시대 마감! 지하 전력망으로 완전 교체-이미지

밴쿠버 시내 반도에서 80년 된 나무 전봇대 시대 마감! 지하 전력망으로 완전 교체

밴쿠버 시내 반도에서 8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나무 전봇대들이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BC Hydro가 17년에 걸친 대규모 사업을 완료하며, 도시의 전력 인프라가 완전히 현대화되었는데요, 이제 지상의 낡은 구조물 대신 지하 전력망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80년 역사의 전봇대, 왜 사라졌나? 이 나무 H-프레임 전봇대들은 1950년대에 처음 설치되어 Gastown, Chinatown 등 도심 지역에서 전력을 공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좁은 골목길에 창문, 비상구 등 도시 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 문제와 공간 부족이 대두되었죠. 특히 2023년 Yaletown에서 60개 이상의 전봇대가 제거되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이어졌습니다. 17년의 대작업,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BC Hydro는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밴쿠버 반도의 80개 블록을 하나씩 정복해나갔습니다. 하수도, 가스관, 통신망 등 기존 인프라를 피해가며 조심스럽게 작업을 진행했는데, 총 355개의 H-프레임, 368개의 전봇대, 346개의 변압기가 제거되었습니다. 대신 설치된 지하 시스템은 '오픈-루프 설계'를 채택해 신뢰성을 높이고, 훼손 위험을 줄이며, 전기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을 크게 축소했습니다. 공공 공간과 건물의 시야도 훨씬 넓어졌네요! 안전과 미래를 위한 투자 BC Hydro의 Charlotte Mitha 대표는 "이 프로그램은 밴쿠버를 더 안전하고 미래에 대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력을 지하로 옮기면서 안전 위험을 최소화하고, 전압 공급을 표준화하며, 수백 개의 건물 연결을 현대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총 사업 비용은 1억 5800만 달러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본 계획 중 일부였죠. 다음 목표는 새로운 변전소 이번 사업 완료 후, BC Hydro의 다음 큰 프로젝트는 West End 변전소 건설입니다. Nelson Park 지하에 지어질 이 대형 지하 시설은 인근의 노후한 Dal Grauer 변전소를 대체하고 전력 용량을 늘릴 예정이에요. 공사는 2026년 말 이후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BC Hydro는 Vancouver School Board를 위해 두 개의 새로운 초등학교 건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Seaside Elementary School도 기대되네요!
1일 전
밴쿠버 인기 놀이공원, 홍수로 또다시 문 닫아...주민들 '이번엔 실내 침수만 안 되길'-이미지

밴쿠버 인기 놀이공원, 홍수로 또다시 문 닫아...주민들 '이번엔 실내 침수만 안 되길'

밴쿠버 인근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계속되는 홍수로 인해 현지에서 사랑받는 놀이공원이 임시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이 호수로 변한 공원의 모습 Castle Fun Park는 아케이드 게임과 미니 골프 코스로 유명한 애버츠포드의 대표적인 놀이 시설인데요. 최근 공유된 사진들을 보면 공원 주차장이 물에 완전히 잠겨 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Whatcom Road와 Highway 1 인근 지역에도 심각한 침수가 발생하면서 접근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이죠. 이에 공원 측은 SNS를 통해 "주차장과 주변 도로가 침수되어 오늘(12월 12일) 문을 닫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모든 분의 안전을 위해 수로 주변을 피하고, 물에 잠긴 도로나 다리를 통행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당부도 함께 전해졌어요.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홍수 위기 이번 폐쇄는 4년 전 대규모 홍수로 건물과 지하 미니 골프 코스에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에도 실내까지 침수되는 바람에 오랜 시간 복구 작업이 필요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팬들과 지역 주민들은 SNS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차장만 침수됐기를 바랍니다", "지난번처럼 실내까지 침수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죠. 한 네티즌은 "이 지역의 인프라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반복되는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주말까지 이어질 비와 더욱 심각해질 전망 환경부(ECCC)에 따르면 오늘부터 주말까지 약한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상황은 일요일 이후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월요일부터 다음 주까지 애버츠포드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상당한 양의 수분"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필요시 경보가 발령될 예정이라고 ECCC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애버츠포드 시는 어제 성명을 내고 홍수 수위가 오늘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Sumas Prairie와 Huntingdon Village의 홍수는 향후 12시간 내에 최고조에 이를 것입니다"라고 시 측은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대비 필요성 이번 사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역 사회는 단기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인프라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Castle Fun Park의 빠른 재개장을 바라며, 모든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길 기대해 봅니다.
1일 전
밴쿠버 공항, 코스타리카 직항 노선 재개! 겨울 휴가의 새로운 선택-이미지

밴쿠버 공항, 코스타리카 직항 노선 재개! 겨울 휴가의 새로운 선택

캐나다의 겨울을 피해 따뜻한 중앙아메리카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밴쿠버 국제공항(YVR)이 코스타리카 리베리아로 가는 직항 노선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소식은 겨울 휴가를 계획 중인 여행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계절별 운항으로 돌아온 직항 노선 밴쿠버 국제공항은 WestJet 항공사를 통해 코스타리카 리베리아로 가는 직항 노선을 재개했습니다. 이 노선은 계절별로 운항되며, YVR 측은 "인기 있는 태양과 문화의 목적지에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밴쿠버를 중앙아메리카와 직접 연결함으로써 여행과 관광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며, "이 계절성 국제 노선의 전략적 추가는 YVR을 다양한 글로벌 허브로 더욱 강화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운항 일정과 특별 혜택 2025/2026년 겨울 시즌 동안 이 노선은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 5분(현지 시간)에 밴쿠버를 출발해 리베리아 국제공항(LIR)에 오전 9시 21분(현지 시간)에 도착합니다. 운항은 2026년 4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WestJet을 이용해 코스타리카로 여행하는 승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습니다. 2025년 12월 12일부터 12월 26일까지 Plaza Premium 라운지 이용료를 25% 할인해주는 한정 기간 혜택이 제공됩니다. 코스타리카 리베리아의 매력 리베리아는 테노리오 화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명소를 자랑합니다. 수많은 해변과 햇살 가득한 활동들이 캐나다의 추운 겨울을 벗어나기 위한 완벽한 탈출구가 될 수 있죠. 이번 밴쿠버 노선은 이번 겨울 유일한 중앙아메리카 직항 서비스입니다. 계절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174석 규모의 보잉 737-800입니다. 더 넓어진 YVR의 글로벌 네트워크 이번 노선 재개로 YVR은 2025/2026년 겨울 시즌 동안 총 103개의 직항 노선을 글로벌 목적지로 제공하게 됩니다. 이는 공항이 다양한 국제 노선을 확장하며 여행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코스타리카의 푸라 비다(순수한 삶)를 꿈꾸는 분들에게 이번 직항 노선 재개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하얀 모래 해변으로의 여정이 이제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1일 전
역대급 홍수 피해 확산…밴쿠버 인근 지역에도 대피령 발령-이미지

역대급 홍수 피해 확산…밴쿠버 인근 지역에도 대피령 발령

미국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역사적' 규모의 홍수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로 확산되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집을 떠나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Abbotsford시에서는 대피 명령을 확대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어요. 홍수 피해가 국경을 넘다 Abbotsford시는 12월 11일 목요일, Nooksack River에서 넘쳐흐른 홍수가 도시로 유입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Huntingdon Village 지역의 82개 부동산에 새로운 대피 명령이 내려졌는데, 이는 Sumas Prairie West 지역의 약 400개 부동산에 이미 내려진 대피 명령에 추가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Sumas Prairie East와 West 지역의 1,000개 이상의 부동산에는 대피 경보가 발령된 상태예요. 왜 이렇게 심각할까? 환경 및 기후 변화 캐나다(ECCC)에 따르면, 이번 홍수가 특히 심각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워싱턴주의 많은 강 유역이 BC주 남부나 Fraser Valley보다 훨씬 작아서, 강수량이 긴 기간 지속될 때 더 빠르고 심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로 인해 피해가 예상보다 빨리 확대되고 있는 거죠. 도로 폐쇄와 안전 수칙 Abbotsford 경찰국은 홍수로 인해 여러 도로가 폐쇄되었다고 발표했어요. 주요 폐쇄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2nd Avenue at B Street (모든 방향) Angus Campbell Road (Vye Road에서 남쪽 방향) Boundary Road (2nd Avenue와 Whatcom Road 사이) 시 당국은 "주민들은 수로 근처를 피하고, 물에 잠긴 도로나 다리를 통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측 피해도 막심 워싱턴주에서는 지금까지 약 10만 명의 주민이 대피해야 했고, Bob Ferguson 주지사는 수요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Ferguson 주지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홍수는 역사적 기록을 깨뜨릴 것"이라며, "대피 명령을 받은 주민들은 지역 관료의 지시에 따라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경고했어요. 교통에도 영향 심각한 홍수로 인해 Seattle과 Vancouver를 연결하는 Amtrak 여객 열차 운행도 중단되었습니다. 철도 회사는 Skagit River의 범람으로 인해 운행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고, 대체 교통 수단도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홍수 피해가 국경을 넘어 확산되면서, 양국 주민들의 안전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상 이변에 대비한 지역 사회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네요.
2일 전
북미 서해안 연결 끊겼다! '캐터스트로픽' 홍수로 시애틀-밴쿠버 열차 운행 중단-이미지

북미 서해안 연결 끊겼다! '캐터스트로픽' 홍수로 시애틀-밴쿠버 열차 운행 중단

북미 서해안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이 심각한 홍수로 마비되었습니다. Amtrak 열차가 시애틀과 밴쿠버 사이 운행을 전면 중단했는데요, 이는 워싱턴 주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때문입니다. 열차 운행 중단, 언제까지 계속될까? Amtrak에 따르면, BNSF 철도가 12월 11일 목요일과 12일 금요일 동안 두 도시 간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사 웹사이트에는 "Mount Vernon을 통과하는 Skagit River의 예상되는 홍수"로 인해 서비스가 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쉽게도 대체 교통수단도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죠. 홍수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가요? 이번 열차 운행 중단은 프레이저 밸리에서 폭우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문제에 이은 것입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교통부는 수요일 저녁, 홍수, 낙석 및 눈사태 위험 증가로 인해 로어 메인랜드를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나머지 지역과 연결하는 모든 고속도로가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폐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말 걱정스러운 상황이네요. 주 정부도 비상사태 선포 워싱턴 주지사 Bob Ferguson은 수요일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국가 수자원 예측 서비스가 주 내에서 18건의 주요 홍수와 15건의 중간 규모 홍수를 예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수자원 센터에 따르면, 특히 Skagit 및 Snohomish 강을 중심으로 한 재해 수준의 홍수 영향이 최소 금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행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교통부는 수요일 저녁 프레이저 밸리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 권고를 발표하며, "폭우가 지나가고 수위가 낮아질 때까지 불필요한 여행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주 정부는 상황이 빠르게 변할 수 있으며, 고강도 강우, 물웅덩이, 강 수위 상승 가능성으로 인해 일부 도로에서 시야가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주민 대피도 진행 중 위험한 날씨로 인해 Abbotsford의 Sumas Prairie 및 Clayburn Village 지역에서 여러 건의 대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 경보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강 예보 센터의 홍수 경보와 주 정부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발령되었으며, 2021년에 비해 덜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홍수 모델링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Amtrak은 "Skagit River의 수위를 계속 모니터링하며, 조건이 안전해지면 12월 13일 토요일부터 시애틀과 밴쿠버 사이 Amtrak Cascades 열차 운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약이 변경된 고객들은 일반적으로 비슷한 출발 시간의 열차나 다른 날짜로 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북미 서해안의 교통과 생활이 홍수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만큼, 현지 주민들과 여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날씨 변화에 주의하며, 공식 발표를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2일 전
폭우와 산사태로 인해 Lower Mainland 모든 고속도로 차단! 여행자들 주의 필요-이미지

폭우와 산사태로 인해 Lower Mainland 모든 고속도로 차단! 여행자들 주의 필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로 인해 Lower Mainland 지역을 연결하는 모든 고속도로가 완전 또는 부분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이번 폐쇄는 급격한 기상 변화와 지반 불안정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현재 재개 시점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주요 고속도로 폐쇄 현황 주요 폐쇄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Highway 1: Hope와 Lytton 사이 양방향 폐쇄 Highway 3: Hope와 Princeton 사이 폐쇄 Highway 5 (Coquihalla): Hope와 Merritt 사이 폐쇄 Highway 99: Mt. Currie와 Lillooet 사이 폐쇄 이 외에도 Highway 7, Highway 11 등 여러 노선이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있어, Lower Mainland과 브리티시컬럼비아 내륙 지역 간 이동이 사실상 차단된 상황입니다. 폐쇄 배경과 대응 이번 폐쇄는 폭우로 인한 홍수, 낙석 및 산사태 위험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Fraser Valley 지역에서는 대규모 대기 강(river)으로 인해 시간당 80mm에 달하는 강우가 예보되며, 이는 2021년 말 극한 기상 사태를 연상시키는 규모입니다. 현지 당국은 유지보수 업체와 직원들을 동원해 위험 지역을 순찰하고 잔해물을 제거하는 등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여행자들에게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고 교통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Fraser Valley의 Sumas Prairie 지역에는 대피 경보가 발령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상업 교통이 제한되고 지역 교통만 허용되는 등 일상 생활에도 상당한 지장이 예상됩니다. 이번 사태는 극한 기후 변화가 인프라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국은 조건이 허용되는 대로 도로 재개 작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안전을 위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일 전
캐나다 프레이저 밸리,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와 도로 폐쇄 위기!-이미지

캐나다 프레이저 밸리,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와 도로 폐쇄 위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프레이저 밸리 지역이 폭우로 인해 심각한 홍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대피 경보가 발령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요. 폭우로 인한 도로 폐쇄 현황 12월 11일 저녁 기준, Highway 1은 Bridal Falls와 Hope 사이에서 동쪽 방향으로 통행이 완전히 차단되었습니다. 또한 Highway 7도 Agassiz와 Hope 구간에서 산사태로 인해 폐쇄되었어요. 이 두 도로를 포함해 Lower Mainland에서 나가는 총 6개의 고속도로가 부분적 또는 완전히 폐쇄된 상태입니다. 특히 Highway 11의 Sumas 국경 통과로는 상업용 차량 통행이 금지되었고, 지역 차량만 제한적으로 통행이 허용되고 있어요. 대피 경보 발령과 홍수 위험 Abbotsford의 Sumas Prairie West와 Clayburn Village 지역에서는 홍수로 인해 대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B.C. River Forecast Centre의 홍수 경보와 함께, 2021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모델링을 바탕으로 이 조치가 취해졌어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국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국의 대응과 주의사항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교통부는 프레이저 밸리 일대에 여행 경보를 발령하며, 폭우가 지나가고 수위가 낮아질 때까지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도로 상황이 급변할 수 있고, 강한 비와 물웅덩이로 인해 시야가 제한될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어요. DriveBC와 같은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별 추가 피해 Abbotsford 내에서는 Gladwin Road가 Downes Road와 Townshipline Road 사이에서 양방향으로 폐쇄되는 등 여러 도로가 홍수로 인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과 구호팀이 열심히 작업 중이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폭우는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넘어 Nooksack River의 범람 가능성도 제기하며, 양국 당국이 긴밀히 협조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안정될 때까지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3일 전
밴쿠버 시의회, 필리핀 문화센터 통합 호텔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이미지

밴쿠버 시의회, 필리핀 문화센터 통합 호텔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

밴쿠버 시의회가 Mount Pleasant 지역에 필리핀 커뮤니티와 문화센터가 통합된 새로운 복합 호텔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오랜 논의 끝에 내려진 것으로, 필리핀계 커뮤니티의 오랜 염원이 현실로 다가서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입니다. 시의회 표결과 찬반 논란 오늘 열린 시의회 회의에서 Ken Sim 시장과 Lenny Zhou 시의원이 제안한 동의안이 ABC Vancouver 소속 의원들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반면 4명의 비ABC 의원들은 기권표를 던졌는데, 기술적으로 기권은 찬성표로 집계되지만 명시적 지지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에 따라 시 직원들은 PortLiving 개발사와 비영리 단체 Filipino Legacy Society와 협력해 재개발 허가 신청 검토를 가속화하게 됩니다. 또한 새 시설이 완공될 때까지 임시 문화센터 확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개발사와 반대 의견 하지만 이번 결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초기 공청회에서 Green 소속 Pete Fry 시의원은 개발사의 과거 재정 문제와 프로젝트 제안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윤리감독관 검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Sim 시장은 "윤리감독관과 제3자 변호사들이 법적 또는 행동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개발사 PortLiving의 소유주 Tobi Reyes는 회사가 최근 몇 년간 4억 달러 이상의 부채를 상환하고 모든 체납 재산세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하며 신뢰성을 강조했습니다. 프로젝트의 구체적 계획 Reyes는 Main Street과 East 4th Avenue 교차로에 위치한 1940 Main St. 부지를 30층 규모의 타워로 재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건물의 하위 6개 층에는 60,000 평방피트 규모의 필리핀 커뮤니티 및 문화센터가 자리잡을 예정이며, 그 위로 242개의 호텔 객실이 들어섭니다. 인근 143 East 3rd Ave.에는 또 다른 30층 호텔 타워가 건설되어 총 500개 이상의 객실을 제공하게 됩니다. 흥미롭게도 호텔 운영 수익의 일부는 Filipino Legacy Society에 기부되어 문화센터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반대 측의 우려와 경쟁 구도 기권표를 던진 시의원들은 필리핀 문화센터 설립 자체는 지지하지만, 이 특정 위치와 민간 부문 참여 방식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Burnaby를 기반으로 하는 Pinoy Festival Alliance 등 일부 단체들은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는데, 이들은 Metrotown에 경쟁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필리핀 커뮤니티 단체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40년 간의 염원과 정치적 지지 필리핀계 커뮤니티는 40년 이상 임시 공간을 이용해오며 문화센터 건립을 꿈꿔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방 및 주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가장 현실성 있는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Vancouver-Kensington 선거구 MLA인 Mable Elmore를 비롯한 많은 정치인들이 이 프로젝트를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Main Street 부지는 스카이트레인 역과 가깝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부지 확보가 이미 완료되어 추가 토지 매입 비용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꼽힙니다. 트라우마와의 연관성 한편, 2025년 4월 Lapu Lapu Festival 참사로 인해 여전히 상처를 안고 있는 필리핀계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 Filipino BC는 이번 결정을 비판하며 "폐쇄적 영향력"과 "부패"를 의혹 제기했습니다. 이 단체는 과거에도 시정부와 마찰을 빚어왔는데, 최근에는 전직 이사들이 모금금 사용에 대한 독립 감사를 요구하는 등 내부 갈등도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 ABC 소속 Sarah Kirby-Yung 시의원은 "이것이 유일한 기회일 수 있다"며 프로젝트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COPE 소속 Sean Orr 시의원은 "겉으로는 쉽게 보였지만, 더 들여다볼수록 질문이 생긴다"며 여전히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프로젝트 추진 측은 건설 자금이 마련되어 있지만 시한이 정해져 있어 시의 신속한 검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결정이 밴쿠버 필리핀계 커뮤니티의 오랜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논란의 시작이 될지 주목됩니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가운데, 진정한 커뮤니티 통합과 투명한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3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