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토론토까지, 단 3개월 만에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트레이 예사비지의 놀라운 여정
밴쿠버 캐나디언스는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제휴 팀이 된 이후로 여러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배출해왔습니다. 마커스 스트로먼, 케빈 필라, 에런 산체스, 알렉 마노아, 캐번 비지오 등이 모두 냇 베일리 스타디움에서 시간을 보낸 후 빅리거가 되었죠. 현재 블루제이스 선수인 데이비스 슈나이더와 애디슨 바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인 승격 과정
캐나디언스는 하이-A 팀으로, 메이저리그 베이스볼까지 3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성공적인 선수들의 경우, 밴쿠버에서 토론토까지의 여정은 보통 2-3년이 소요됩니다. 예를 들어, 슈나이더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캐나디언스에서 뛰었고, 2023년에 블루제이스 데뷔를 했습니다. 1년 만에 승격된 것은 인상적인 성과였지만, 이번에는 더 빠른 기록이 나왔네요!
트레이 예사비지의 신속한 부상
스타팅 피처 트레이 예사비지는 불과 6월 6일까지 캐나디언스에서 투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3개월 후, 이 6피트 4인치의 우완 투수는 탬파에서 블루제이스의 첫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을 준비 중입니다. 캐나디언스 대변인에 따르면, 예사비지는 밴쿠버에서 메이저리그까지 가장 빠르게 도달한 선수이며, 2000년 이후 프랜차이즈 역사상 같은 시즌에 냇 베일리 스타디움과 MLB에서 뛴 첫 번째 선수입니다.
그의 빠른 성장 과정
예사비지는 2024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에 1라운드 20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 22세의 젊은이는 이번 시즌 순위가 급상승했습니다. 그는 시즌 초 싱글-A 던딘에서 시작해, 5월에 밴쿠버로 승격되었습니다. 캐나디언스에서 단 4경기만 출전한 후, 6월에는 더블-A 뉴햄프셔로, 8월에는 트리플-A 버펄로로 또다시 승격되었죠. 버펄로에서 고작 6경기 출전 후, 블루제이스는 그를 메이저리그 수준에 준비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동료들의 반응
전 캐나디언스 팀메이트이자 블루제이스의 다른 1라운드 지명자 아르준 님말라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두가 그가 훌륭한 투수가 될 것이라고 알았고, 그는 누구와도 다른 방식으로 던집니다. 그는 독특하고, 위협적이에요—투수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갖췄죠. 하지만 그가 밴쿠버에 왔을 때, 계획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그는 약 3주 동안 여기 있었고, 그 후 사라졌어요… 잘됐네요, 그는 그럴 자격이 있어요."
팀의 현재 상황
캐나디언스의 시즌은 9월 7일에 종료되었고, 팀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블루제이스는 아메리칸 리그 이스트 디비전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확정을 위한 매직 넘버가 한 자리 수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예사비지의 성공은 야구계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
2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