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저임금, 세계 톱10 안에 드는 놀라운 성적!

캐나다의 최저임금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연간 최저임금이 국제적으로 비교했을 때 상위 10위권에 진입했죠. 이는 생활 수준을 더 정확히 반영한 구매력 평가를 기준으로 한 결과입니다. ## 어떻게 비교했나요? 영국의 Moorepay라는 급여 관리 회사가 세계 각국의 최저임금을 비교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명목상의 금액이 아닌, 구매력 평가(PPP)를 사용해 각국의 연간 최저임금을 국제 달러로 환산했습니다. 이 방법은 미국 달러가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양을 기준으로 하여, 국가 간 임금의 실제 가치를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캐나다의 성적은? 캐나다는 연간 최저임금이 C$36,920 또는 Intl$32,322로, 세계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올해 초 인상된 연방 최저임금 $17.75를 바탕으로 계산된 것입니다. 물론, 주별 최저임금은 고려되지 않았는데, 일부 주에서는 5월에 인상되었고 10월에 추가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실제로는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세계 랭킹은 어떻게 되나요? 1위는 네덜란드(Intl$38,810), 2위는 호주(Intl$37,895), 3위는 룩셈부르크(Intl$37,198)가 차지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23위로 Intl$15,080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어요. 최하위 국가들은 시에라리온(Intl$2,002), 중앙아프리카 공화국(Intl$1,759), 가나(Intl$1,285)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 하지만 현실은? 보고서는 최저임금이 높은 국가들도 생활비가 높아 최저임금만으로 기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언급했습니다. Amnesty International에 따르면, 국제노동기준을 충족하는 생활임금을 제공하는 국가는 없으며, 최저임금 논의는 부유하고 강력한 계층의 이익에 지배받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도 생활임금 운동가들이 이 같은 주장을 하고 있죠. 이번 보고서는 캐나다의 경제적 성과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사회적 형평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