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130억 달러 투자로 'Build Canada Homes' 출범…주택 공급 대폭 확대 나선다

Mark Carney 총리가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해 'Build Canada Homes(BCH)'라는 새로운 연방 주택 기관을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초기 130억 달러(약 17조 원)의 자본을 투입해 주택 건설을 두 배로 늘리고,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며, 전국적인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죠. ## 연방 토지 활용으로 주택 건설 가속화 BCH는 주택 건설에 적합한 연방 토지를 직접 관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력을 혁신적으로 전환하고, 캐나다 기술과 인력을 활용한 새로운 주택 산업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어요. Carney 총리는 "주택 비용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공급 확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세 가지 전략으로 주택 문제 접근 BCH의 주택 전략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첫째, 연방 토지를 활용해 토지 비용을 제거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합니다. 둘째, 공장에서 제작되는 모듈러 주택과 대규모 목조 주택 등 현대적 건설 방법을 도입해 건설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비용을 20%까지 절감할 계획이에요. 셋째, 'Buy Canadian' 정책으로 국내 자재를 우선 사용해 공급망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 즉시 시행되는 4대 초기 프로젝트 BCH는 출범과 동시에 4개의 즉각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Dartmouth, Longueuil, Ottawa, Toronto, Winnipeg, Edmonton의 6개 연방 토지에 모듈러 공법으로 4,000가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전체 연방 토지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면 최대 45,000가구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또한, 15억 달러의 임대 보호 기금으로 위험에 처한 아파트를 인수해 장기적으로 저렴한 주택을 유지하고, 10억 달러를 지원 주택 건설에 투자해 취업과 의료 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에요. Nunavut Housing Corporation과의 협력으로 700가구 이상의 주택도 건설합니다. ## 경험 많은 리더십으로 추진 전 Toronto 부시장이었던 Ana Bailao가 BCH의 첫 CEO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주택을 짓는 것이 아닌, 기회와 존엄성을 제공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죠. Vancouver 전 시장인 Gregor Robertson 주택 장관도 "더 많이, 더 잘, 더 대담하게 건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앞으로 2025년 연방 예산에서 건설 비용 절감과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한 추가 조치가 예상됩니다. 이번 조치가 캐나다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일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