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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와 서리, B.C. 주 남아시아 박물관 유치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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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와 서리, 두 도시가 B.C. 주에서 새롭게 계획된 남아시아계 캐나다인 문화와 기여를 기리는 박물관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이 박물관은 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조성될 예정인데, 어디에 세워질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각 도시의 강점과 주장 밴쿠버 시는 최근 공개된 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120년 이상의 남아시아계 캐나다인 이야기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상상해보세요"라고 말했어요. Ken Sim 시장은 "밴쿠버는 B.C. 주의 활기찬 남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유산과 영향을 기리기에 이상적인 장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밴쿠버가 역사적으로 남아시아 이민의 중심지였고, 캐나다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라며, 국제적인 관객과 공유하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반면, 서리는 2025년 8월 발표된 주 정부의 'What We Heard Report'에서 가장 많이 제안된 장소로 꼽혔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리에 거주하고 일하는 남아시아계 주민들이 많고, 남아시아 식료품, 음식, 의류를 구매하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이곳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실제로 서리 주민의 약 40%가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지에서 뿌리를 둔 남아시아계로, 풍부한 문화적 배경을 자랑합니다. 서리 측은 온라인 청원을 통해 시민들의 지지를 모으고 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다양한 도시 중 하나로, 남아시아계 인구가 많아 이 박물관을 유치하기에 완벽한 조건"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 경쟁의 배경과 전망 이 경쟁은 단순히 장소 선정을 넘어, 문화 유산의 보존과 확산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겨져요. 밴쿠버는 관광과 교통의 중심지로서 전 세계 방문객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을, 서리는 지역 커뮤니티의 생생한 현장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두 도시 모두 자신만의 장점을 내세우며 박물관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결국 어디로 결정될지 주목되지요. 이런 가운데, 시민들의 참여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밴쿠버는 Anne Kang 관광·예술·문화·스포츠 장관에게 이메일을 보내 밴쿠버의 적합성을 알려달라고 요청하고, 서리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을 호소하고 있답니다.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결과가 기대되는데요!
밴쿠버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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