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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강타! 이번 주는 비와 눈이 함께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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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아직 접지 마세요!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이번 주 내내 비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게다가 눈까지 예고되어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죠. ## 대기 강(Atmospheric River)이 밴쿠버를 덮치다 환경 및 기후 변화 캐나다(ECCC)는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된 전선 시스템에 대해 노란색 날씨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른바 '파인애플 익스프레스'로 알려진 대기 강이 밴쿠버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ECCC 기상학자 브라이언 프로터는 "계절에 맞는 날씨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며, "대기 강의 영향은 밴쿠버에서는 오후에, 프레이저 밸리 동부에서는 늦은 오후에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강수는 주로 비 형태로 내리고 있지만, 고지대에서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어요. ## 최근 홍수 피해 지역에 다시 비가 쏟아지다 이번 폭우는 프레이저 밸리에서 '역사적' 홍수로 인한 대피와 도로 폐쇄가 발생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찾아왔습니다. Squamish 지역은 135mm, Port Alberni는 76mm, 프레이저 밸리는 약 40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었죠. ## 주말에는 눈까지? 크리스마스 주간 기온 하락 예상 더욱 놀라운 소식은 주말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프로터는 "낮 기온이 떨어지면서 결빙 고도도 낮아질 것"이라며, "이번 주 후반에는 밤 시간대에 눈과 비가 섞인 강수량이 예상되며, 특히 고지대에서는 약간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많은 양은 아니라고 하네요. ECCC에 따르면, 현재 지역의 평균 낮 기온은 약 6°C, 밤 최저 기온은 1°C 정도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더 낮은 기온이 예상되어, 겨울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 결론: 준비된 대비가 필요해요 밴쿠버 지역 주민들은 이번 주 내내 비와 추위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산과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도로 상황과 기상 경보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특히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추가 비로 인한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밴쿠버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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