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알렉스
밴쿠버에 캐나다 최대 LGBTQ 커뮤니티 허브 건립, 320만 달러 모금 캠페인 시작

밴쿠버 다운타운에 캐나다에서 가장 큰 LGBTQ+ 커뮤니티 센터가 문을 열기 위한 모금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비영리 단체 QMUNITY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202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 넓고 현대적인 공간을 마련하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와, 정말 의미 있는 일이죠?
### 새로운 센터의 규모와 위치
새로운 센터는 13,000제곱피트 규모의 2층 구조로, 17층짜리 복합 사회 주거 건물의 하층부에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Davie Street와 Burrard Street가 만나는 교차로 북동쪽, 981 Davie St.에 위치해 Davie Village의 동쪽 관문을 장식하게 됩니다. 이곳은 QMUNITY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1170 Bute St.의 낡고 좁은 공간을 대체하며, 캐나다 최대 규모의 LGBTQ+ 커뮤니티 허브로 거듭날 것입니다.
### 모금 현황과 커뮤니티의 열망
현재까지 개인과 단체의 후원으로 목표 금액 320만 달러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자금이 모였습니다. Sid Koshul, QMUNITY 캠페인 위원장은 "이 센터는 우리 커뮤니티가 평생을 바쳐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퀴어와 트랜스젠더 사람들이 이곳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선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과 격려의 공간을 꿈꾸는 수많은 이들의 염원이 담긴 것입니다.
### 정부 지원과 건설 세부 사항
이 프로젝트는 총 약 9,1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정부가 4,440만 달러(토지 가치 3,370만 달러 포함), 주정부가 2,780만 달러, 연방정부가 1,54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특히, 2017년 Burrard Gateway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LGBTQ+ 허브 건립에 700만 달러가 초기 지원된 바 있습니다. 건물은 ZGF Architects가 설계한 하이브리드 목조 구조로, Passive House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며, 2026년 말 완공 예정입니다. QMUNITY는 2027년 초에 새 공간을 개관할 계획입니다.
### 센터의 역할과 확장된 서비스
QMUNITY는 무료 상담, 정보 제공, 연결 서비스, 1:1 지원 등을 제공해 왔으며, 새로운 센터에서는 정신 건강 서비스 확대, 동료 참여 프로그램, 문화적 예술 및 디자인, 가구와 장비, 운영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건물 1-2층에는 무지개색 유리 파사드가 도입되어 Davie Village에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것입니다. 지상층에는 소규모 상점/식당 공간이, 그 위로는 154가구의 사회 주거 시설이 마련되며, Community Land Trust와 McLaren Housing Society가 HIV/AIDS 환자 및 가족을 위한 31가구를 관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4년 처음 확정되어 2021년 밴쿠버 시의회의 재구역 승인을 받았고, 2022년부터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QMUNITY는 2002년까지 Vancouver Gay Community Centre로 불리다가 이름을 변경하며 성장해 왔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최초의 Pride House를 운영하는 등 LGBTQ+ 커뮤니티의 중추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포용과 지지를 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해에서 제공하는 뉴스는 실제 기사를 기반으로 AI가 요약 및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본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해주세요. 또한, 지역명 변역 과정에서 일부 표기가 다를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밴쿠버2주 전
0
댓글 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