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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건물 높이 기준으로 정책 전환…밀도 제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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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가 건물 개발 평가 기준을 밀도에서 높이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복잡한 밀도 계산 방식을 벗어나, 건물의 물리적 형태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접근법입니다. **새로운 정책의 핵심** 기존에는 건물의 밀도를 결정하는 데 FAR(Floor Area Ratio)가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건물 형태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밴쿠버시는 이제 'Height-Based Development Framework'를 도입해 건물의 높이를 새로운 규제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변화의 이유** FAR 방식은 시 직원들에게는 관리가 복잡하고, 일반인과 신청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건물의 높이와 형태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죠. 새로운 높이 기반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개발자와 일반인 모두에게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적용 범위** 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SkyTran 역을 중심으로 한 밴쿠버의 도심과 도시 마을 지역에 적용됩니다. 총 9개의 구역이 이 프레임워크의 적용을 받게 되며, 이는 상업용부터 고층 아파트까지 다양한 용도의 건물을 포함합니다. **건물 높이의 새로운 기준** 밴쿠버 2050 공식 커뮤니티 플랜에 따라, R1, R2, R3 구역은 최대 4층, R4는 8층, R5는 12층, R6는 20층, R7는 30층, R8는 40층까지의 건물 높이가 허용됩니다. 추가 높이는 경제적 활력 증진과 지역 일자리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 새로운 프레임워크 하에서 첫 번째로 예비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는 Gracorp Properties와 The Neighbourhood Church가 제안한 50층짜리 혼합용도 렌탈 주택 타워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384개의 시장 가격 렌탈 주택, 96개의 저렴한 렌탈 주택, 그리고 새로운 교회와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원과 격려** 이 새로운 접근법은 주정부와 연방정부, 부동산 업계 대표 및 주요 개발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밴쿠버시의 혁신적인 정책이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모범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마무리** 밴쿠버시의 이번 정책 전환은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입니다. 건물의 높이를 기준으로 한 이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밴쿠버의 도시 개발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세요! 🏙️
밴쿠버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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