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화이트캡스, 페루 출신 신인 미드필더 영입 임박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페루 출신의 젊은 미드필더 켄지 카브레라와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켄지 카브레라, 누구인가? 22세의 카브레라는 페루와 일본의 이중 국적을 가진 선수로, 페루 U20 대표팀에서 14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습니다. 2021년부터 페루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FBC 멜가르에서 활약하며 97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하는 등 왼쪽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 화이트캡스의 전략적 움직임 이번 영입은 페드로 비테가 리가 MX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테는 밴쿠버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화이트캡스는 7월 24일 시작되는 MLS 이적 시장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시즌 성적과 전망 최근 Concacaf 챔피언스 컵 결승에서의 패배 이후 6경기 중 4패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MLS 서부 컨퍼런스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으며, 특히 팀의 주장이자 최고의 선수인 라이언 골드도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