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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푸드뱅크, 1500만 달러로 첫 영구 본사 구매! 불안정한 이사 생활에 종지부

https://display.dailyhive.com/uploads/2025/04/Greater-Vancouver-Food-Bank-3454-Lougheed-Highway-Vancouver-f2.jpg
오랜 임시 운영 끝에 Greater Vancouver Food Bank(GVFB)가 마침내 영구적인 집을 마련했습니다. 1500만 달러를 투자해 East Vancouver의 Lougheed Highway에 위치한 16,000제곱피트 규모의 시설을 인수한 것이죠. 이번 결정은 단순한 공간 확보를 넘어, 지역 사회에 건강한 식품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 불안정한 과거와 안정적인 미래 지난 4년 동안 무려 6번이나 이사를 반복해야 했던 GVFB는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겪어왔습니다. 임대료 부담과 빈번한 이동으로 효율성이 떨어졌던 터라, 이번 영구 본사 구입은 조직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2025년 봄부터 시작된 모금 캠페인은 놀랍게도 목표 금액의 80%를 단기간에 달성하며 지역 사회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 새로운 시설이 가져올 변화 이번에 인수한 Lougheed Highway의 시설은 19,000입방피트의 냉장 공간과 7,000입방피트의 냉동 공간을 갖추고 있어, 신선한 식품의 적절한 보관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 제공 정책과 완벽하게 부합하죠. 또한, SkyTrain의 Rupert Station에서 도보로 단 7분 거리에 위치해 직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 지역 사회와의 시너지 효과 이번 구매는 GVFB 단독의 성과를 넘어, 주변 개발 계획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에는 BC Housing의 Skeena Terrace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1,900가구 이상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라 푸드뱅크 서비스 수요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City of Vancouver의 Rupert and Renfrew Station Area Plan에 따라 해당 부지에 최대 30층 규모의 건물이 허용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추가 수익 창출을 통한 사업 확장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 앞으로의 전망 영구 본사 마련을 계기로 GVFB는 이미 FRESH Start Program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거, 고용, 건강 등 식량 불안정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제3자 파트너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시작 8개월 만에 88%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죠. Food Banks Canad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식량 불안정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이러한 노력이 더욱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번 영구 본사 구입은 GVFB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
밴쿠버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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