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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크레인 사고로 건설사에 130만 달러 벌금 부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 부각

최근 WorkSafeBC가 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건설 회사들에 총 130만 달러(약 17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 중에는 밴쿠버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사고도 포함되어 있어,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 EllisDon Corporation에 두 차례 벌금
가장 큰 벌금은 EllisDon Corporation에 부과되었습니다. 첫 번째 벌금은 514,831.53달러로, 고층 건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이 있습니다. WorkSafeBC에 따르면, 이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하청업체가 타워 크레인을 사용해 '플라이테이블'을 한 층에서 다른 층으로 옮기던 중, 크레인이 건물 측면에서 빠져 나와 지면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Yuridia Flores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죠.
조사 결과, EllisDon은 안전 작업 절차를 정기적으로 검토하지 않았고, 위험 평가가 이뤄졌는지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사고 당일 크레인 작업이 '중요한 리프트'로 분류되어야 했음에도 이를 식별하지 못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 Newway Construction의 안전 관리 실패
같은 사고와 관련해 Newway Construction에도 112,624.66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모든 중요한 리프트에 대해 서면 계획을 준비하지 않았고, 현장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플라이폼에 대한 도면과 보충 지침이 각 사이클별 단계별 절차를 보여주지 않았고, 하중이 사람 위를 지나가지 않도록 작업을 배치하지 않은 점이 위반 사항으로 꼽혔습니다.
### Oakridge와 Victoria에서의 추가 사고
세 번째이자 가장 큰 벌금은 EllisDon에 다시 부과된 688,589.56달러입니다. 이는 Oakridge와 Victoria에서 발생한 두 건의 크레인 관련 사고 때문입니다. Oakridge 현장에서는 크레인이 강철 캐노피 부품을 발코니에서 낮은 층으로 옮기던 중, 리깅 슬링이 캐노피 섹션의 날카로운 모서리에 절단되어 하중이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Victoria 현장에서는 타워 크레인이 '코어 박스 폼워크'를 들어 올리던 중 하중을 잃었습니다. WorkSafeBC는 리프트 계획이 다중 연결 폼워크 패널 처리에 대한 세부 사항이 부족했고, 안전한 리깅 및 리프팅과 관련된 작업 방법을 검사할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두 사고 모두에서 회사는 리프트 전에 계획을 검토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반복적인 고위험 위반
WorkSafeBC는 이번 벌금이 밴쿠버 건설 회사의 반복적인 고위험 위반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Yuridia Flores의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환기시켰습니다.
이번 조치는 건설 현장에서 안전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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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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