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커넉스, 부상 악재에 휩싸이다…퀸 휴즈 등 수비진 위기

밴쿠버 커넉스가 최근 부상 악재로 팀 전력에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과거 건강했던 시절과 달리,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부상 행진이 올 시즌에도 이어지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죠. ### 부상 상황 심각, 퀸 휴즈도 빠져 팀의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인 퀸 휴즈가 지난 주말 몬트리올 카나디엔스와의 경기에서 하체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아담 푸트 감독은 그가 'day-to-day' 상태라고 밝혔으며, 향후 재평가를 통해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휴즈는 지난 시즌에도 손 인대와 복사근 부상으로 고생한 바 있어, 이번 부상이 재발인지 우려되지만 감독은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 다른 수비수들도 줄부상, 신인 투입 데릭 포보트는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라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고, 빅터 만치니도 상체 부상으로 잠시 빠졌지만 곧 복귀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커넉스는 수비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인인 톰 빌란더와 키릴 쿠드랴브체프를 콜업했습니다. 빌란더는 오늘 뉴욕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NHL 데뷔전을 치르며, 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어요. ### 팀 전략과 미래 전망 부상으로 인해 팀 전력이 흔들리면서, 지난 시즌 휴즈 없이 6승 6패 2무를 기록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푸트 감독은 빌란더에 대해 "똑똑하고 기술이 좋은 선수"라며 기대를 표했고, 빌란더 본인도 데뷔를 기대하며 많은 것을 배우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커넉스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볼 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