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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넉스, 포드콜진 트레이드 결정이 이제는 '후회'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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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넉스의 한 결정이 지금은 아찔한 실수로 보입니다. 2024년 8월, 캐넉스는 Vasily Podkolzin을 에드먼턴 오일러스에 4라운드 드래프트 픽과 맞교환하며 트레이드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포드콜진은 2021-22 시즌 신인 데뷔 후 부진을 겪으며 캐넉스 라인업에서 정착하지 못했죠. 하지만 지금?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포드콜진, 오일러스에서 '부활'하다 포드콜진은 오일러스로 이적한 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시즌 34경기에서 9골 1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모든 포인트가 5대5 상황에서 나왔어요. 특히 5대5 골 수는 Connor McDavid에 이어 팀 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페널티 킬에 참여하고, 102회의 히트로 팀을 이끄는 등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죠. 오일러스 팬들과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 캐넉스의 '재건기'에 필요한 것은? 캐넉스는 현재 재건기에 접어들었는데, 재건기에 정말 필요한 건 뭘까요? 바로 24세의 홈그로운 유망주죠! 포드콜진은 이제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로, 캐넉스에 있었다면 팀의 5대5 골과 포인트 리더가 되었을 거예요. 하지만 캐넉스는 그를 포기하고 대신 Evander Kane을 영입했는데, 이 트레이드에서 캐넉스는 포드콜진을 위해 받았던 그 4라운드 픽을 다시 오일러스에 넘겨야 했습니다. ### 왜 캐넉스는 포드콜진을 놓쳤을까? 캐넉스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지금 당장 이기자'는 전략으로 Danton Heinen과 Daniel Sprong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우선시했습니다. 하지만 Heinen은 부진 끝에 트레이드됐고, Sprong은 9경기만에 Seattle Kraken으로 떠나 현재 KHL에서 뛰고 있어요. 반면 포드콜진은 2019년 드래프트 10순위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유용한 NHL 선수로 자리매김했죠. 결론적으로, 캐넉스가 포드콜진과 4라운드 픽을 지키고 Kane, Heinen, Sprong 대신 그를 활용했다면 더 나은 선택이었을 거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제 캐넉스 팬들은 이 결정을 뒤돌아보며 아쉬움을 느끼고 있네요.
밴쿠버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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