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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넉스 팬들의 절규, 홈 경기 패배 후 유니폼을 아이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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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하키 경기장에서 유니폼이 날아드는 장면은 때로는 지나치게 극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요일 밤 Rogers Arena에서 벌어진 최근 사건은 이해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휴가 전 마지막 홈 경기에서 Vancouver Canucks가 Buffalo Sabres에게 3-2로 패배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약체인 Sabres를 상대로 더 나은 플레이를 보였지만, 팬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기에는 역부족이었죠. 대신, 좌절감이 팬들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밤 경기가 끝나자마자, 한 팬이 캐넉스 유니폼을 아이스 위로 던졌습니다. > 드디어 나왔네요.. 올 시즌 첫 유니폼 투척입니다 pic.twitter.com/LZaHRaHDPD > > — Lina Setaghian (@Linaset) December 12, 2025 ### 유니폼 투척의 역사 이러한 유니폼 투척은 2020년대 내내 캐넉스에게 반복되는 테마였습니다. Jim Benning 시대 말기에 Pittsburgh Penguins에게 패배한 후 처음으로 유니폼이 던져졌고, Benning과 Travis Green는 다음 날 해고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조금 넘은 2022년 12월, 또 다른 유니폼이 아이스 위로 날아갔고, Bruce Boudreau 감독은 한 달 후 경질되었죠. 지난 시즌에도 Edmonton Oilers에게 홈에서 대패한 후 유니폼 투척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지나치게 극적으로 보였지만, 지금 돌아보면 앞으로 일어날 일의 전조였습니다. ### 최악의 상황 목요일 밤의 유니폼 투척은 아마도 가장 이해할 만한 사건일 것입니다. > 그리고 유니폼이 아이스 위로! pic.twitter.com/uqr5N3hA1e > > — Jim Lahey HNIC (@LaheyHNIC) December 12, 2025 캐넉스는 현재 NHL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Benning이 이끌던 시절에도 이렇게까지 낮은 순위는 없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합니다. 이번 패배로 Rogers Arena에서의 홈 경기 전적은 4승 10패 1무로 추락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계산하면, 최근 56번의 홈 경기에서 단 21승만 거둔 셈이죠. ### 선수들의 고백 “달콤하게 포장할 수 없습니다, 경기에서 이기지 못할 때는 즐겁지 않아요,”라고 Thatcher Demko는 Buffalo와의 패배 후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Quinn Hughes는 시즌 전에 2024-25 시즌이 즐겁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현재 캐넉스 조직이나 이 팀을 지켜보는 누구도 즐거움을 느끼고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커지고, 유니폼 투척 같은 극적인 행동으로 표출되는 것이 아닐까요?
밴쿠버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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