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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지역, 10년간 3억 4천만 달러 지출 급증… 주민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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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ritish Columbia Business Council(BCBC)의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를 포함한 B.C. 지역의 지자체 지출이 급격히 증가하며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도시 지출의 충격적인 변화를 조명했는데요, 정말 놀랍습니다! ### 지출 증가율, 인구 성장보다 훨씬 빨라 BCBC 보고서는 "B.C. 지자체의 78%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지출 증가율이 인구 성장률보다 빠르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총 36억 달러 이상의 추가 지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높은 재산세와 각종 수수료를 통해 가정과 기업에 부담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Metro Vancouver Regional District의 경우, 지출이 2013년 4억 8천만 달러에서 2023년 거의 8억 2천만 달러로 증가해 약 3억 4천만 달러(71% 상승)나 늘어났습니다. 이는 CPI 인플레이션과 지역 인구 성장률을 모두 뛰어넘는 수치로, 만약 인구와 인플레이션만 따라갔다면 55% 증가에 그쳤을 거라고 해요. 특히 '기타 서비스 및 조정'이라는 모호한 범주의 지출은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두 배로 늘고 200% 이상 성장했습니다. ### 재산세 인상, 인플레이션의 두 배 넘어 2010년 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재산세는 94%나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CPI 인플레이션율 42%보다 훨씬 높고, 재산세 인플레이션율 54%의 거의 두 배에 달합니다. BCBC의 정책 디렉터 Jairo Yunis는 "지난 10년간 지자체가 인구 성장과 CPI 인플레이션으로 예상되는 것보다 1인당 834달러를 더 지출했다"고 말하며, 주 정부가 책임을 도시로 전가하고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초과 지출의 대부분은 경찰, 위생, 공원, 교통, 행정 등 '핵심' 책임 영역에 집중되었고, 전통적으로 주 정부 관할인 건강, 주택, 사회 서비스와 같은 비전통적 영역에서도 지출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BCBC는 이 현상의 원인으로 주와 지방 정부 간의 '비효율적인 업무 중복' 가능성을 제기했어요. ### 효율성 개선을 위한 권고안 BCBC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논리적인 권고를 제시했습니다. 지방 정부를 위한 감사관 제도를 재도입하고, Metro Vancouver의 지출과 거버넌스를 검토하며, 지출 증가를 인구와 인플레이션에 맞추고, 다른 정부 단계와의 중복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 책임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Metro Vancouver Regional District는 이 보고서에 대해 이미 프로세스, 프로그램,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에 완료된 거버넌스 검토와 3월에 시작된 서비스 및 비용 효율성 검토를 통해 향후 5년간 3억 6천만 달러의 운영 예산 절감을 확인했으며, 이는 2026년 가구 요금 인상 예측을 절반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노력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질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
밴쿠버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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