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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아버터스 클럽 직원들, '고액 회원들' 앞에서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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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명문 클럽인 아버터스 클럽의 직원들이 '공정한 임금'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식음료 서버, 구명원, 유지보수 직원, 세탁 담당자 등 다양한 직군에 속해 있습니다. **고액 회원들 vs. 직원들의 삶의 질** 아버터스 클럽은 밴쿠버 시장 Ken Sim과 밴쿠버 캐넉스의 소유주 Francesco Aquilini 같은 '고위 엘리트'들이 회원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럽은 회원들에게 수만 달러에 이르는 입회비를 부과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임금은 인플레이션과 밴쿠버의 급격한 생활비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Unifor는 주장합니다. **파업의 배경** Unifor의 Lana Payne 국장은 "이번 노동 분쟁은 삶의 질 문제가 핵심"이라고 말하며, 클럽이 도시의 가장 부유한 고객들을 상대로 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직원들에게 더 나은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상은 지난 주 말 중단되었지만, Unifor의 서부 지역 책임자 Gavin McGarrigle은 고용주가 공정한 제안을 한다면 이 파업이 빠르게 종료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과거의 논란** 아버터스 클럽은 지난해 그룹 섹스 루머로 스캔들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이를 강하게 부인한 바 있습니다. 또한, 클럽은 연간 10만 달러까지 벌 수 있는 고임금 직위를 공개하며 채용 공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밴쿠버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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