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의회, 주택 문제 현실과 동떨어진 결정들?

밴쿠버 시의회가 주택 문제를 마치 경마 경기처럼 다루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BC Vancouver 정당은 얼마나 많은 개발 계획이 승인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주택 위기 해결'에 얼마나 진지한지 끊임없이 강조하지만, 이는 단순히 숫자 게임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개발 승인의 물결 속 진실은?** OneCity, Green, 심지어 COPE 정당의 반대파 시의원들도 대부분 ABC와 같은 입장을 취하며 개발 계획에 찬성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물론 더 많은 주택이 필요하고, 많은 새로운 유닛들이 승인되고 있지만, 이게 정말로 필요한 주택을 공급하는 걸까요? 아니면 시의회는 단지 숫자만을 자랑하고 싶은 걸까요? **콘도미니엄 과잉 공급의 교훈** 콘도미니엄 개발에 대한 과거의 호들갑을 떠올려 보세요.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외국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마케팅되는 시장 주택을 많이 건설하면 진정으로 주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저렴한 주택이 생길 거라고 했죠. 하지만 지금은 미분양 콘도미니엄이 넘쳐나고 개발사들은 대규모로 직원을 줄이고 프로젝트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시의회의 결정** 시의회는 개발 승인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로는 일주일에 세 번이나 네 번의 재개발 신청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택 위기에 처해 있다'는 말이 반복되면서, 다른 고려 사항들은 무시되는 듯합니다. 공개 청문회는 형식적으로 진행되며, 재개발 신청이 통과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진정한 문제는 무엇인가?** 주택 위기가 실제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은 이단시될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확히 볼 수 있는 밴쿠버의 진정한 주택 위기 현실과 시의회의 결정 사이에는 큰 간격이 있습니다. 시의회는 공개 회의와 청문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있지만, 그들의 결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결론** 밴쿠버 시의회의 결정들이 주택 문제의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개발 승인의 물결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저렴한 주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의회가 현실을 직시하고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