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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 눈에 띄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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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의 오피스 공실률이 최근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이는 Metro Vancouver 전체의 공실률 증가 추세와 일치하는 현상으로, 특히 다운타운 지역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공실률 증가의 주요 원인** CBR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동안 Metro Vancouver 전체의 오피스 공실률은 10.7%에서 10.9%로 0.2%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다운타운 밴쿠버에서는 10.7%에서 11.9%로 1.2%나 증가하며 더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로 한 교육 기관이 약 100,000 평방피트의 프리미엄급 오피스 공간을 시장에 다시 내놓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최근 연방 정부의 이민 정책 변화, 특히 국제 학생 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운타운과 교외 지역의 차이** 다운타운 밴쿠버의 경우, 프리미엄급 오피스 공간의 공실률이 1% 증가한 반면, 일반급 오피스 공간은 1.3% 증가했습니다. 반면, 교외 지역의 공실률은 0.9% 감소하는 등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향후 전망** 현재 Metro Vancouver에는 583,000 평방피트의 새로운 오피스 공간이 건설 중이며, 이 중 50%가 이미 임대 계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다운타운 밴쿠버에는 이 중 29,000 평방피트만이 건설 중입니다. 또한, 산업용 공간 시장도 새로운 대형 공간의 등장으로 공실률이 5.1%로 증가했습니다. **마무리** 밴쿠버의 오피스 시장은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타이트한 시장 중 하나로 꼽히지만, 최근의 경제적 불확실성과 일자리 감소가 임대 동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산업용 공간 시장도 팬데믹 이후의 조정 기간을 겪고 있으며, 2026년까지는 새로운 공간의 공급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밴쿠버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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