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2025년부터 3년 연속 Web Summit 개최지로 선정

밴쿠버가 내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글로벌 테크 컨퍼런스인 Web Summit의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밴쿠버가 북미 최초로 Web 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도시의 혁신과 기술 생태계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결과입니다. ### 밴쿠버, 글로벌 테크 허브로 부상 올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Web Summit 밴쿠버에는 15,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Microsoft의 Brad Smith, Bluesky의 Jay Graber 등 테크 업계의 거물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는 밴쿠버에서 열린 역대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 3년 연속 개최 확정 밴쿠버 시청에 따르면, Web Summit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연속으로 밴쿠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는 도시가 혁신, 인재, 투자의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결과입니다. 2026년 행사는 이미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 테크 생태계의 급성장 밴쿠버 메트로 지역은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테크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지난 5년간 고급 기술 인력이 31% 증가했으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에 본사를 둔 테크 기업에 31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었습니다. Web Summit 밴쿠버는 단순한 컨퍼런스를 넘어, 우리의 번성하는 테크 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의미 있는 투자와 파트너십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무대가 될 것입니다. ### NBA 스타들도 참여 2025년 행사에는 Metta Sandiford-Artest와 JaVale McGee 등 NBA 스타들도 참여해 행사의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Web Summit은 내년 밴쿠버 행사 전, 11월에 리스본에서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리스본 외에도 리우와 카타르에서도 행사가 열립니다. 밴쿠버는 내년 7월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컨벤션을 개최할 예정이라, 도시의 행사 개최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