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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250억 원 규모 원주민 문화 공간 '퍼스트 피플스 게더링 하우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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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Fraser University(SFU)가 오랜 기다림 끝에 원주민 문화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열었어요. 2500만 달러(약 250억 원)를 투입해 건립된 '퍼스트 피플스 게더링 하우스'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SFU 이 건물은 SFU의 버나비 마운틴 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9월 12일 개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였습니다. 개관식에는 xʷməθkʷəy̓əm(Musqueam), Sḵwx̱wú7mesh Úxwumixw(Squamish), səl̓ilw̓ətaʔɬ(Tsleil-Waututh), kʷikʷəƛ̓əm(Kwikwetlem) 등 호스트 퍼스트 네이션스의 문화 공연이 펼쳐져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죠. ## 감정이 북받치는 개관 SFU의 원주민 행정 책임자인 Chris(Syeta’xtn) Lewis는 이 공간에 서보는 것이 매우 감격스러웠다고 말했어요. "수년 동안 꿈꿔왔던 이 공간에 마침내 서게 되어 정말 영감을 받고 힘이 납니다. 이곳은 집과 같은 안식처로,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전통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장소입니다." ## 오랜 염원이 현실로 SFU에 원주민 의식 공간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원주민 학생과 직원들은 20년 이상 이를 요구해왔습니다. 결국 2023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 SFU 자체, 그리고 버나비 시의 자금 지원으로 건설이 시작되었죠. 이 건물은 네 호스트 네이션스와 긴밀히 협력해 설계되었습니다. ## 전통을 존중하는 디자인 내부의 그레이트 홀은 3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의도적으로 동쪽을 바라보도록 설계되었어요. 이는 코스트 샐리시 전통을 존중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조각된 기둥들이 위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각 기둥은 SFU가 위치한 원주민 영토의 네이션을 상징합니다. ## 화해와 포용의 상징 SFU 총장 Joy Johnson은 이 개관이 학교의 60년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이자 화해의 한 걸음이라고 강조했어요. "의식 산책로를 걸으며 이 건물을 보는 것은 우리의 약속을 실현하는 훌륭한 예시입니다. 하지만 이는 여정의 시작일 뿐, 끝이 아닙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고등교육 장관 Jessie Sunner도 이 건물이 단순한 건축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건물 그 이상으로, 화해와 포용적 환경 조성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반영합니다." ## 앞으로의 역할 현재 SFU에는 900명 이상의 원주민 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게더링 하우스는 이들에게 의식, 문화 학습, 축제, 수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비원주민들에게도 화해, 탈식민지화, 원주민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와, 정말 의미 있는 프로젝트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세요! 😊
밴쿠버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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