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 Vancouver의 기대 속에 열린 아시아 식료품점, 18개월 만에 문 닫는다

최근 몇 년 사이 Metro Vancouver 전역에 아시아 식료품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Burnaby의 새로운 Gilmore Place 복합 단지에 문을 열 예정인 T&T부터, 최근 Metrotown에 오픈한 Hannam, 그리고 Burnaby에 새로 생긴 Smart N Save까지 다양합니다. Georgia Main Food Group(GMFG)는 IGA와 Fresh St. Market이라는 식료품 브랜드를 운영하며, 2024년 2월에는 'Meiga Supermarket'이라는 아시아 식료품점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1년이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난 후, GMFG는 Port Moody에 위치한 이 매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GMFG의 소매 운영 부사장인 Palle Knudsen은 "Port Moody의 Meiga 폐쇄는 다양한 비즈니스 요인에 기반한 결정이며, 고객과 지역사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전환 기간 동안 직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적 자원과 매장 리더십 팀이 밀접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eiga Supermarket은 중국어 이름 '美萬家'에서 유래했으며, '아름다운 가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매장은 다양한 아시아 간식과 음료로 유명했으며, 중국식 테이크아웃 스탠드, 준비된 초밥과 바비큐, 베이커리, 생게, 그리고 핫팟 재료를 위한 전용 코너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Meiga Supermarket의 마지막 영업일은 8월 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GMFG는 Meiga가 운영될 수 있는 새로운 위치와 기회를 계속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