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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law, 캐나다인들에게 전하는 소식: 수천 가지 일상용품 가격 상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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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대형 유통업체 Loblaw Companies Limite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캐나다의 식료품 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Loblaws, No Frills, Real Canadian Superstore 등 주요 식료품 체인을 운영하는 이 회사는 5월 27일 발표한 식료품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수천 가지 일상용품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격 상승의 원인** Loblaw은 캐나다 정부가 캐나다 식품 제조 및 포장에 사용되는 특정 미국 수입품에 대한 6개월간의 관세 유예를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캐나다 달러의 안정화가 식료품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상승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수입되는 식품 및 건강 관련 제품 등 수천 가지 품목에는 여전히 관세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Loblaw은 일반 식료품점에는 약 80,000개의 품목이 있으며, 이 중 약 6,000개 품목의 가격이 관세로 인해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관세 적용 제품에는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생산된 대체품이 있다고 합니다. 소매업체들은 이러한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에서 제품을 조달하고, 라벨링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Loblaw의 CEO Per Bank은 LinkedIn에 게시한 글에서 캐나다와 미국 간의 무역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몇 달 동안 매장 내 품목의 가격 변동이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다른 국가들 사이의 관세 상황이 개선되고 있을지 모르지만, 캐나다는 아직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관세 관련 가격 인상의 큰 물결을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밴쿠버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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