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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Q+ 여행자에게 안전한 나라 TOP 5, 캐나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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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Q+ 커뮤니티 멤버들은 여행지를 선택할 때 안전에 대해 더 많은 고려를 해야 합니다. 한 나라의 LGBTQ+ 권리에 관한 법률이나 일반 대중의 태도는 여행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인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자를 위한 위험 평가 회사인 A3M Global Monitoring은 LGBTQ+ 여행자들의 안전을 평가한 'LGBTQ+ Risk Map'을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고려한 중요한 뉘앙스들에 대해 설명하며, 어떤 나라도 '동질적'이지 않으며 도시와 농촌 지역 간에 커뮤니티에 대한 태도가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덜 안전한 국가'의 법률이 일반적으로 동성애를 다루는 반면, 트랜스젠더와 논바이너리 권리에 관한 문제는 '때로는 별도의 법적 고려를 받지 못하며, 국가 및 지역별 전통에 따라 다르게 처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는 이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여행하기에 세계에서 네 번째로 안전한 국가로 꼽혔습니다. 캐나다는 LGBTQ+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낮은 위험 국가로 분류되었죠. 캐나다가 이 커뮤니티에게 더 안전한 공간이 되기까지는 수십 년의 진전이 필요했습니다. 동성애는 1969년까지 비범죄화되지 않았으며, 1996년에는 캐나다 인권법이 개정되어 성적 지향을 차별 금지 사유 중 하나로 명시적으로 포함시켰습니다. 거의 10년 후인 2005년 7월 20일에는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죠. 그러나 캐나다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호모포비아와 트랜스포비아는 여전히 널리 퍼져 있으며, 이는 정치적 수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 보수당 지도자 피에르 폴리에브르는 과거에 트랜스포비아 발언을 하고 동성 결혼 합법화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또한 캐나다가 2022년에 전환 치료를 공식적으로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관행은 지하에서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안전한 국가 1위는 몰타가 차지했습니다. 몰타는 2014년에 등록된 파트너십을, 2017년에는 결혼을, 2016년에는 전환 치료를 금지했으며, 2015년부터는 성별 자기 식별을 허용해왔습니다. 한편, 보고서는 이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여행하기에 가장 안전하지 않은 국가 10곳도 순위를 매겼습니다. 이란은 동성애가 여전히 범죄로 처벌받으며, 동성 간의 행위는 채찍질이나 사형에 처해질 수 있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밴쿠버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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