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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Dash, '드립 프라이싱' 소송에 맞서다: 소비자 보호 vs. 비즈니스 모델

https://images.dailyhive.com/20250609132407/Upped-my-Canadian-patriotism-by-about-5000000-2025-06-09T162349.413.jpg
DoorDash가 캐나다 경쟁 재판소에 '드립 프라이싱' 관련 소송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체크아웃 시점에 갑작스러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관행으로, 소비자들을 오도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DoorDash의 주장 DoorDash는 자신들이 명확하게 요금을 공지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기술에 능숙'해 이 가격 정책을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경쟁 위원회는 DoorDash가 거의 10년 동안 이 관행을 통해 서비스, 배달, 소량 주문 수수료 등으로 약 10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고 비판했습니다. ###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 이번 소송이 기각될 경우, '드립 프라이싱'이 디지털 경제에서의 비즈니스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항공권부터 영화 티켓, 심야 음식 배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숨겨진 요금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캐나다의 조치 캐나다 소비자 보호 기관은 최근 몇 년 동안 마지막 순간에 부과되는 요금을 비즈니스의 핵심 부분으로 삼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Cineplex와 SiriusXM이 각각 3,900만 달러와 330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번 DoorDash의 사례는 소비자 보호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밴쿠버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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