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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거주자들의 미국 여행 보이콧, 여전히 뜨거운 반응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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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B.C. 주민들이 미국으로의 당일 치기 여행이나 휴가를 즐기던 시즌이었지만, 최근 데이터는 워싱턴 주 방문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추세는 여전히 멈출 기미가 없어 보이네요! ### 미국 방문 감소의 현황 Whatcom Council of Governments의 2025년 국경 통과량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9월 B.C.에서 워싱턴 주로 남하하는 차량 수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40%나 감소했습니다. 이는 8개월 연속 하락세로, 약 10만 대의 개인 차량이 국경을 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이 데이터는 Peace Arch, Pacific Highway, Lynden, Sumas 등 주요 입국 지점을 포함해, B.C. 거주자들의 미국 여행이 크게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보이콧의 배경과 정책 변화 이러한 여행 감소는 여러 미국 정책 변화와 연결됩니다. 특히, 이번 달부터 시행된 Visa Integrity Fee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0월 1일부터 도입된 이 수수료는 비자 필요 시 미국을 방문하는 비시민권자에게 US$250(약 C$348.40)를 부과하며, Donald Trump 대통령의 One Big Beautiful Bill Act에 따라 법제화되었습니다. 또한, 캐나다 정부의 최신 여행 권고안은 비자 소지자와 2SLGBTQ+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경고를 확대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연방 시스템이 성별 정체성 표시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아, 출생 시 지정된 성별이 비자나 Nexus 신청 등에서 요구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 B.C. 주민들의 목소리 많은 독자들이 미국 여행을 보이콧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 독자는 "매년 시애틀에 몇 번씩 다니고 Bellingham에서 쇼핑을 즐겼지만, 이제는 그만두기로 했어요. 미국이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적대적인 국가가 되었다고 느껴서죠"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이들은 "친구들이 있지만, 양심적으로 다시 갈 수 없어요. 존중이 부족한 상황이 마음을 아프게 해요"라며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겨울을 보내던 한 거주자는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요. 강화된 보안, 총기 소지가 허용된 주, 높은 환율 때문에 더 이상 갈 곳이 아니에요"라고 덧붙였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 이러한 보이콧은 지역 비즈니스에 타격을 주고 있지만, B.C. 주민들의 의지는 확고해 보입니다. 미국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이 추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올해 미국 여행을 피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최근 다녀오셨는데 별다른 문제를 느끼지 못하셨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
밴쿠버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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