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우편 서비스 대변혁, 시골 지역 우체국 폐쇄와 집배 서비스 종료 허용

캐나다 우편 서비스에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연방 정부가 캐나다 포스트에 일부 시골 지역 우체국을 폐쇄하고 집배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어요. 이 결정은 우편 서비스의 미래를 재정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 변화의 배경과 주요 내용 조엘 라이트바운드 정부 혁신·공공 사업·조달 장관은 9월 25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발표는 캐나다 포스트가 현 상황에 대처하고 앞으로도 캐나다인들을 위해 계속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현재 캐나다인의 4분의 3은 이미 공동 우편함이나 아파트 우편함을 사용 중이며, 단 4분의 1만이 집배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집배 서비스를 공동 우편함으로 전환하면 연간 약 4억 달러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 시골 우체국 폐쇄와 배송 기준 완화 또한, 정부는 1994년부터 시행된 약 4,000개 시골 우체국에 대한 폐쇄 금지 조치를 해제합니다. 시골 지역이 교외나 농촌으로 성장하면서, 캐나다 포스트는 많은 지점을 폐쇄할 수 있게 됐어요. 게다라 비긴급 우편을 항공이 아닌 지상으로 배송하도록 기준을 완화하면, 연간 약 2,000만 달러를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재정 위기와 도전 과제 캐나다 포스트는 오랫동안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했습니다. 2018년 이후 누적 손실이 50억 달러를 넘었고, 2024년에는 10억 달러, 2025년에는 15억 달러에 가까운 손실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올해 초 10억 달러를 지원했지만, 2분기 결과는 역사상 최악의 4억 7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어요. 매일 1,0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이죠. 라이트바운드 장관은 정부 규제와 노조-관리층 간의 갈등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어요. 20년 전 연간 55억 통의 편지 배송량이 현재 20억 통으로 줄었고, 소포 배송 점유율도 2019년 62%에서 현재 24% 미만으로 떨어지며 계속 감소 중입니다. ### 앞으로의 전망 라이트바운드 장관은 "캐나다 포스트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 관리 구조 경량화를 요구했어요. 그는 "158년 동안 캐나다 포스트는 도시와 시골, 북부 원주민 지역까지 연결하는 생명선이었다"며, "이 기관은 구할 가치가 있고,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변화가 캐나다인들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