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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주인, 세입자 퇴거 전쟁에서 패배…대법원까지 간 소송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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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임대주와 세입자의 2만 달러 분쟁, 대법원 판결로 마무리 밴쿠버에서 한 임대주가 세입자 퇴거를 위해 제기한 소송이 British Columbia Supreme Court까지 올라갔지만, 결국 패소했습니다. 집주인 ZF는 Residential Tenancy Branch(RTB) 중재인의 결정을 뒤집고 세입자 YW에게 20,000달러 이상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법적 도전을 했지만, 법원은 원래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 사건의 발단: 퇴거 통지와 분쟁 시작 세입자 YW는 밴쿠버 Seymour St.의 한 주택에서 2년 이상 거주하다가, 2023년 여름 집주인 ZF로부터 '집주인 사용'을 이유로 한 2개월 퇴거 통지를 받았습니다. 당시 월세는 약 1,725.50달러였고, ZF는 딸 MC가 해당 주택을 점유할 것이라고 명시한 네 번의 퇴거 통지를 발행했습니다. YW는 RTB에 분쟁 해결을 신청했으나, 2023년 10월 27일 청문회 전날 대체 주거를 확보하고 주택을 비운 후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이후 주택은 수리와 도색이 필요해 MC가 2023년 11월 10일까지 거주하지 못했습니다. 놀랍게도 MC는 2024년 4월 20일 한국 인턴십을 위해 이사했고, 이후 University of Victoria 입학으로 2024년 9월부터 Victoria에서 살 계획을 알렸습니다. ## RTB 중재와 법원 소송: 집주인의 주장과 패배 2024년 가을, YW는 집주인이 퇴거 통지 목적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RTB에 금전 보상 명령을 신청했습니다.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 화상 청문회를 거쳐 중재인은 세입자 편을 들어 12개월 치 월세에 해당하는 20,806달러 보상을 명령했습니다. 중재인은 MC의 5개월 거주가 RTA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했고, 예상 가능한 상황 변화로 '완화 상황'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ZF는 이 결정이 불합리하고 절차적 불공정하다며 British Columbia Supreme Court에 재심을 청원했습니다. 그러나 Sigurdson 판사는 청문회가 공정하게 진행되었고, 집주인이 완화 상황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청원을 기각했습니다. 결국, 대법원은 중재인의 결정을 지지하고 소송을 종결지었습니다. ## 결론: 법원의 명확한 판단과 교훈 이 사건은 임대인과 세입자 간 분쟁에서 법적 절차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집주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유는 예측 가능한 상황 변화였고, 법원은 객관적 증거에 기반해 판결을 내렸습니다. 밴쿠버의 높은 임대 시장에서 이런 분쟁은 흔하지만, 이번 판결은 공정한 임대 관행을 강조하는 사례가 되었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임대인과 세입자 간 갈등 해결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
밴쿠버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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