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대한 오해들, 현지인들은 이게 가장 짜증난다고?

밴쿠버는 북미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지만, 현지인들을 가장 짜증나게 하는 것은 이 도시에 대한 여러 오해들입니다. 최근 온라인 포럼에서 밴쿠버에 대한 이런 오해들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는데요, 생활비부터 '재미없는 도시'라는 이미지까지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습니다. **생활비가 저렴하다고? 천만의 말씀!** 한 네티즌은 밴쿠버가 저렴한 도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며, "여기서 자란 사람들도 집을 살 수 없을 정도로 비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2021년 데이터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는 캐나다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주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비가 많이 온다고? 동부에 비하면 새 발의 피!** 날씨에 대한 오해도 큰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밴쿠버의 날씨가 끔찍하고 항상 비가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특히 "겨울이 캐나다 다른 지역보다 더 나쁘거나 비슷하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다른 네티즌도 동의하며, "동부 해안에 비해 여기의 비는 너무 가볍다"고 덧붙였습니다. **'할 일이 없는 도시'라는 이미지, 사실일까?** 밴쿠버가 '할 일이 없는 도시'라는 이미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 네티즌은 "언제든지 멋진 장소를 산책하거나, 카페를 방문하거나, 행사를 찾을 수 있다"며 이 이미지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완벽하지만, 창의적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밴쿠버는 외로운 도시일까?** 밴쿠버가 외로운 도시라는 이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다른 대도시와 다르지 않다"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은 "캐나다의 8개 도시에서 살아본 결과, 밴쿠버가 가장 외롭고 친구를 만들기 어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밴쿠버에 대해 어떤 오해가 가장 짜증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