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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몬트 주 버링턴 시, 트럼프에 반대해 거리 이름을 '캐나다 스트리트'로 임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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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몬트 주의 버링턴 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발언에 반대하는 의미에서 주요 거리 이름을 '캐나다 스트리트'로 임시 변경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와의 우호 관계를 강조하고,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보로 보입니다. **캐나다와의 특별한 유대감을 강조** 버링턴 시의회는 최근 만장일치로 Church Street의 이름을 9월 1일 노동절까지 '캐나다 스트리트'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거리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늘어선 번화가로, 특히 캐나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캐나다 관광객 감소로 인한 경제적 영향** 시의회 의원 베카 브라운 맥나이트에 따르면, 최근 국경 통과 감소로 인해 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했습니다. 버링턴 시내 비즈니스 수익의 15%가 캐나다 관광객으로부터 발생하는데, 매년 약 75만 명의 캐나다인이 버몬트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상징적인 메시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 이번 여름 동안 거리 이름이 변경되는 것을 기념해, 현지 기업들은 캐나다 관광객을 위한 특별 할인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맥나이트 의원은 이번 결정이 캐나다인들에게 버링턴 시민들의 지지와 우정을 전하는 메시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관광객을 위한 다른 지역의 노력** 버링턴 외에도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캐나다인들을 초대하는 비디오를 공유하며, 캘리포니아가 캐나다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밴쿠버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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