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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저스 센터 지붕 개폐 테스트 중... 이번 주 개막될까?

https://images.dailyhive.com/20250429104513/rogers-centre-exterior.jpg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즌에는 두 가지의 '오프닝 데이'가 있습니다. 하나는 보통 3월쯤, 아직 영하의 기온이 맴도는 시기에 열리는 정규 시즌 첫 홈경기입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4~8주 후, 시즌 중 처음으로 로저스 센터의 지붕이 열리는 날이죠. 이는 팬들 사이에서 더욱 기대되는 순간으로 여겨집니다. 1989년 세계 최초의 스포츠 경기장 개폐식 지붕으로 유명해진 로저스 센터의 지붕은 비록 옛날만큼의 놀라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토론토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주 그 지붕이 시즌 첫 선을 보일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스포츠넷의 조 시달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월요일 스타디움 직원들이 로저스 센터 지붕을 테스트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이는 지붕이 예상대로 열리고 닫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죠. 완전히 열리거나 닫히는 데 평균 20분이 소요되는 이 지붕은 추운 날씨에는 지붕과 스타디움 내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따뜻한 날씨에만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블루제이스는 이번 주 화요일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와, 목요일부터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화요일 토론토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블루제이스는 시즌 첫 지붕 개방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이번 주 로저스 센터의 지붕이 열려 팬들에게 개방된 공간에서의 야구를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토론토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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