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5년차 MLB 베테랑 포함 9명 명단에서 제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개막전을 앞두고 명단을 계속해서 정리 중입니다. 2025 MLB 시즌이 정확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고, 블루제이스는 다음 주 목요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스프링 트레이닝 마지막 3경기를 앞두고 내려졌습니다. ### 주요 선수들 마이너리그로 재배정 투수 메이슨 플루하티, 케빈 고디, 헤이든 주엔저와 포수 맷 왓리 등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재배정되었습니다. 또한, 투수 제이크 블로스, 딜론 테이트, 조쉬 워커와 외야수 조나탄 클라세, 오렐비스 마르티네즈는 트리플-A로 배정되었습니다. ### 딜론 테이트의 상황 이번 결정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딜론 테이트입니다. 5시즌 동안 MLB에서 190경기, 215.2이닝을 소화한 베테랑 투수죠. 테이트는 지난 9월 블루제이스에 의해 웨이버로 선발되었고, 4경기에서 3.1이닝 동안 5.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재계약을 맺었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마이너리그에서 팔 힘을 회복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 오렐비스 마르티네즈의 미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선수는 오렐비스 마르티네즈입니다. 23세의 유망주는 트리플-A 버팔로에서 74경기 동안 17홈런과 49타점을 기록하며 6월 MLB 데뷔를 했습니다. 하지만 데뷔 직후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죠. 현재 블루제이스의 3번째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 이번 명단 조정으로 블루제이스는 현재 32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MLB가 규정한 26인 명단에 맞추기 위해 개막전 전까지 몇 가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제이스 팬들은 어떤 선수들이 최종 명단에 포함될지 기대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