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메이플리프스,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의 트레이드로 베테랑 센터 영입

토론토 메이플리프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데이의 첫 번째 움직임을 공식화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로부터 30세의 센터 스캇 라우턴을 영입한 것입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메이플리프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 스캇 라우턴, 토론토로의 귀환 스캇 라우턴은 현재 5년 계약의 4년차로, 시즌당 3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플라이어스는 라우턴의 계약 중 절반을 유지하며, 메이플리프스는 니키타 그레벤킨과 함께 1라운드, 4라운드, 6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필라델피아로 보냅니다. ### 라우턴의 커리어와 기대 라우턴은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에서 60경기에 출전해 11골과 16어시스트로 총 27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 필라델피아에 의해 20번째로 전체 드래프트 픽을 받은 그는, NHL 데뷔 이후 661경기에 출전하며 106골과 159어시스트로 총 26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라우턴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약 10분 전에 알게 되었는데, 꽤 초현실적이에요.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필라델피아에서의 시간에 매우 감사하며, 한 조직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이번 기회에 매우 기쁘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토론토에서의 새로운 시작 오크빌, 온타리오 출신인 라우턴은 토론토 말보로스 조직에서 전 메이플리프스 포워드 코너 브라운과 함께 마이너 하키를 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메이플리프스 팬이었는데, 정말 멋지고 특별한 일이에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라우턴의 메이플리프스 데뷔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토론토는 토요일 밤 콜로라도 애벌랜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