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메이플리프스, 플로리다 팬서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앞두고 선수들 각오 다져

토론토 메이플리프스가 플로리다 팬서스와의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리즈를 앞두고 복수의 칼을 갈고 있습니다. 내일 시작되는 시리즈의 첫 경기를 위해 모든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토론토는 어제 마지막 연습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메이플리프스가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팬서스에 의해 탈락한 복수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메이플리프스의 복수심**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단 5경기만에 팬서스에 의해 탈락한 메이플리프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그 아픔을 씻고자 합니다. 오스턴 매튜스는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고, 시작할 준비가 됐다"며 "앞에 놓인 도전을 알고 있으며, 한 단계씩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튜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자신의 최고 컨디션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타와 세네터스와의 1라운드 6경기에서 단 2골과 8포인트에 그친 그는 팬서스를 상대로 득점 감각을 되찾아야 합니다. **경험의 중요성** 매튜스와 함께, 존 타바레스도 자신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타바레스는 "팬서스는 확실히 강력한 정체성과 성공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그들의 도전, 그들의 압박, 그들의 기술과 깊이는 우리에게 큰 시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골텐더의 감정적인 대결** 앤서니 스톨라즈는 자신의 전 팀인 팬서스를 상대로 골문을 지킬 예정입니다. 스탠리컵을 함께 우승한 팀을 상대로 하는 이번 경기는 그에게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스톨라즈는 "플로리다에서 많은 선수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며 "누구를 상대하든, 그들을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2023년, 팬서스는 홈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메이플리프스가 이번에는 그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지, 월요일 밤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