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메이플리프스 팬들, 폭우 속에서도 열정은 식지 않아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팬들이 화요일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해 잠시 대피해야 했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메이플리프 스퀘어에 모인 팬들은 경기 시작 1시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피 명령을 받았죠. 스코샤뱅크 아레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악천후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메이플리프 스퀘어에 계신 팬 여러분은 안전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러나 이 경보는 30분 만에 해제되었고, 팬들은 다시 스퀘어로 돌아와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오타와 세네터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마무리하려는 메이플리프스는 심한 뇌우 경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기상 상황은 오후 8시경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풍은 밤새 계속될 전망입니다. 시리즈 전적 3-1로 앞서 있는 메이플리프스는 21년 만에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