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의 미래, Berube의 영향력이 결정적?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가 현재 팀의 방향성을 고민 중입니다. 최근 MLSE의 CEO Keith Pelley는 전임 회장 Brendan Shanahan의 갑작스러운 퇴진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회장을 즉시 영입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팀의 리더십 공백과 누가 실제로 팀을 이끌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Pelley는 하키 관련 결정에 직접 개입하기보다는 팀의 '사운딩 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GM Brad Treliving과 헤드 코치 Craig Berube에게 더 큰 책임과 권한이 주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특히, Berube는 게임 당일과 드레싱 룸을 넘어서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Berube의 역할이 특정 선수들의 계약 갱신, 특히 John Tavares와 Mitch Marner와의 재계약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TSN의 Chris Johnston은 'Berube가 일반 NHL 헤드 코치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만약 Tavares와 Marner가 토론토에 남는다면, 이는 Berube의 증가하는 영향력과 새로운 리더십 구조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