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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고의 '유령 마을' 온타리오에 있다? 살짝 무서운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여행기

https://www.narcity.com/media-library/a-person-standing-by-pumpkins-and-hay-bales-right-stone-steps-covered-in-leaves.jpg?id=61689671&width=1245&height=700&quality=50&coordinates=2%2C0%2C3%2C0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유령 이야기 한번 쯤 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유령 마을이 온타리오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라는 작은 마을인데요, 토론토에서 차로 짧은 거리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마치 뉴잉글랜드의 살렘을 방문한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 유령이 출몰하는 역사적 장소들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는 평화로운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오래된 유령 전설이 숨어 있습니다. 특히 포트 조지 국립사적지는 1813년 전투로 파괴된 후 재건된 곳으로, 방문객들이 군인 유령이나 '사라 앤'이라는 소녀의 영혼을 목격했다는 보고가 잦습니다. 심지어 '감시자'라는 존재가 어둠 속에서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답니다. 할로윈 시즌에는 유령 투어가 열려 더 무서운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제공하니, 용기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유명한 유령이 깃든 숙소와 식당 올드 엔젤 인은 여러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자자한 장소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1813년 미국 침공 당시 사망한 캡틴 콜린 스웨이즈의 영혼이 밤마다 나타나 테이블을 정리하거나 이상한 소리를 낸다고 해요. 실제로 유령이 찍힌 사진도 있다니, 믿기지 않으시죠? 이곳에서 식사나 숙박을 하며 직접 체험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핫스팟인 프린스 오브 웨일즈 호텔의 207호실은 몰리 맥과이어라는 여성 유령이 머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불이 깜빡이거나 발소리가 들리는 등 이상 현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가을 여행의 매력을 더하는 유령 투어 유령 이야기에만 집중하기엔 이 마을이 너무 아름다워요!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는 포도원에서 와인 시음을 즐기거나, 해안을 거닐며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입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분위기가 확 바뀌는데, 유령 투어에 참여하면 조용한 거리를 걸으며 사랑과 상실, 영혼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가을에 딱 맞는 코지한 분위기 덕분에 주말 나들이지로도 완벽하답니다. 이렇게 역사와 공포가 공존하는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한번쯤 방문해 보시겠어요? 여러분도 유령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여러분의 무서운 여행 경험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토론토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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