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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립공원, 구글 지도에서 '주립 공원'으로 잘못 표시되어 국민들 불안감 유발

https://images.dailyhive.com/20250224121517/state-park-canada.jpg
이번 주, 구글이 캐나다 주립공원들의 표기를 현재의 'State Park'(주립 공원)에서 더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업데이트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고자 하는 발언 이후, 일부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구글 측은 대부분의 부정확한 표기가 수년 동안 존재해왔으며, 최근에 변경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구글 지도는 최근 트럼프의 요청에 따른 지리 명칭 정보 시스템(GNIS) 업데이트에 따라 멕시코만의 이름을 변경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일부 캐나다인들은 주립 공원들이 주립공원으로 표기된 것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불편함을 Daily Hive에 이메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소니아 피코(Daily Hive 독자)는 이를 '부정확하고 매우 무례하다'고 지적하며 구글에 사실을 조작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BC Parks와 같은 캐나다 주 정부 기관도 나서서 구글에 주립 공원의 표기를 주립공원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타마라 데이빗슨, B.C.환경 및 공원부 장관은 '최근 사건들의 맥락에서 이해되는 우려들을 우리는 이해한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결코 51번째 주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Daily Hive에 전했습니다.
토론토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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