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 캐나다인 시본 질리스와 네 번째 아이 출산

엘론 머스크가 캐나다인 시본 질리스와 네 번째 아이를 맞이했습니다. 질리스는 지난 금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엘론 머스크와의 아들, 셀던 리커거스의 출생을 알렸습니다. 질리스는 "아름다운 아르카디아의 생일을 맞아 엘론과 상의한 끝에, 우리의 멋지고 놀라운 아들 셀던 리커거스에 대해 직접 공유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며 "거대한 존재감과 금 같은 마음을 가진 아이를 너무 사랑한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는 질리스의 게시물에 간단한 하트 이모지로 답했습니다. 셀던은 엘론 머스크의 모든 파트너를 통틀어 14번째로 알려진 아이입니다. 질리스는 머스크의 뉴럴링크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수석 고문과의 사이에서도 세 명의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질리스는 엘론 머스크와 아이를 가진 세 명의 캐나다 여성 중 한 명입니다. 2021년 11월, 그들은 비밀리에 쌍둥이를 출산했음을 발표했습니다. 아들 스트라이더와 딸 애저는 2021년 12월 엘론 머스크와 캐나다 음악가 그라임스가 딸 엑사 다크 사이더얼 머스크를 맞이하기 몇 주 전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약 3년 후인 2024년 2월 28일, 그들은 세 번째 아이 아르카디아를 맞이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드는 것에 대한 '터무니없는 수사'를 계속 밀어붙이면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적대감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캐나다 시민권을 박탈하라는 의회 전자 청원에 수십만 명의 캐나다인이 서명하면서 그 증오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이 청원은 그가 "캐나다의 국가 이익에 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주 자신의 X 플랫폼에서 이 청원에 대해 "캐나다는 진짜 국가가 아니다"라고 응답했으나,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질리스는 엘론 머스크와 캐나다를 연결하는 유일한 고리가 아닙니다. 스페이스X CEO는 첫 번째 아내인 캐나다 작가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서 다섯 명의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 머스크와 멀어진 딸 비비안 제나 윌슨은 캐나다에 대한 51번째 주 위협에 대해 백악관에 맞섰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났지만, 캐나다 리자이나 출신인 어머니 메이 머스크를 통해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민권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스페이스X CEO는 이 "진짜 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나무꾼으로 일한 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