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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내쉬, 이혼만 아니었다면 토론토 랩터스에서 뛸 뻔

https://images.dailyhive.com/20250224153121/steve-nash-toronto-raptors.jpg
스티브 내쉬가 이혼만 아니었다면 토론토 랩터스에서 뛸 뻔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야기는 최근 랩터스 제작 비디오 '오픈 짐'에서 전 랩터스 단장 브라이언 콜란젤로와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 캐나다의 영웅, 토론토로의 귀환? 2012년, 캐나다 출신의 농구 전설 스티브 내쉬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만남을 고려 중이었습니다. 당시 내쉬는 이미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커리어를 쌓은 상태였죠. 랩터스는 내쉬에게 3년간 3천6백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하며, 캐나다 출신 선수로서의 정서적 호소까지 더했습니다. 심지어 웨인 그레츠키를 동원한 영상까지 준비하며 내쉬를 설득하려 했습니다. ### 이혼, 그리고 가족 하지만 내쉬에게는 더 중요한 고려사항이 있었습니다. 바로 가족이었죠. 당시 이혼 절차 중이던 내쉬는 세 자녀와 함께 피닉스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내쉬는 "이혼으로 인해 삶의 전환기를 겪고 있었고, 아이들과 가까이 있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내쉬는 토론토 대신 LA 레이커스로 이적하며 8백만 달러를 포기했습니다. ### 또 다른 기회, 밴쿠버 그리즐리스 토론토 랩터스는 내쉬를 영입하지 못한 대신 카일 로우리를 영입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한편, 내쉬는 이전에도 캐나다 팀과의 인연이 있었습니다. 1998년, 피닉스 선즈는 내쉬를 밴쿠버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하려 했지만, 그리즐리스의 단장 스튜 잭슨이 이를 거절하며 무산되었죠. 스티브 내쉬의 이야기는 단순한 이적 루머를 넘어, 선수의 개인적 삶과 커리어가 어떻게 얽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만약 이혼만 아니었다면, 캐나다의 농구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토론토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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