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 캐나다 첫 WNBA 팀 '토론토 템포'의 공동 구단주로 합류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가 캐나다 최초의 WNBA 팀 '토론토 템포'의 공동 구단주로 합류했습니다. 이번 소식은 윌리엄스의 스포츠계와 비즈니스계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가 되었죠. 윌리엄스는 래리 타넨바움과 함께 토론토 템포의 소유권 그룹에 합류하며, 여성 스포츠의 가치와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세레나 윌리엄스의 열정적인 선언** 세레나 윌리엄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캐나다 최초의 WNBA 팀인 토론토 템포의 구단주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정은 단순히 농구를 넘어 여성 운동선수들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을 보여주는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여성 스포츠는 놀라운 투자 기회"라고 언급하며, 래리 타넨바움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토론토 템포의 새로운 도약** 토론토 템포 측은 윌리엄스가 팀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유니폼 디자인과 머천다이즈 협업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는 의미입니다. 템포의 테레사 레슈 사장은 "세레나는 챔피언이자 역사상 최고의 운동선수"라며, "그녀의 영향력은 팀과 캐나다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전역을 위한 팀** 토론토 템포는 2026년 WNBA 첫 시즌을 시작으로, 토론토의 코카콜라 콜로세움에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또한, 밴쿠버와 몬트리올을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서 정규 시즌 경기를 펼칠 계획입니다. 토론토의 모니카 라이트 로저스 단장은 "코카콜라 콜로세움을 홈 구장으로 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캐나다 전역을 대표하는 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몬트리올과 밴쿠버에서도 경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성 농구의 새로운 장을 열다** 이번 소식은 단순히 새로운 팀의 탄생을 넘어, 캐나다 여성 농구의 성장을 위한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레나 윌리엄스의 합류는 여성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