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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카터, 토론토 랩터스와의 아쉬운 Game 7 패배와 논란의 졸업식 여행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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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의 역사 속에서 빈스 카터만큼 롤러코스터 같은 경험을 한 선수는 찾기 힘듭니다. 지난 11월 감동적인 은퇴식과 함께 그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 처리된 카터는 토론토를 농구 도시로 만든 첫 번째 진정한 슈퍼스타였죠. 그러나 카터의 토론토 시절은 여전히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큰 '만약에'로 남아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시즌은 뉴저지 네츠로의 트레이드로 끝났던 격동의 시간이었죠. 2001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 Game 7에서 카터는 마지막 순간에 토론토를 동부 컨퍼런스 결승으로 이끌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슛은 빗나갔고, 토론토는 필라델피아 76ers에게 88-87로 패했습니다. 카터는 이 경기에서 18슛 중 6개를 성공시키며 20점을 기록했죠. NBA 역사 속에서 많은 선수들이 중요한 슛을 놓쳤지만, 카터는 Game 7 당일 아침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졸업식에 참석하기로 한 결정으로 미디어와 팬들로부터 추가적인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는 오프시즌에 학교로 돌아가 학위를 마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어머니께 일찍 학교를 떠나면 학위를 마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죠. 카터는 이 계획에 대해 팀 동료들에게 알렸고, 그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또한, MLSE는 그가 경기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백업 플랜을 마련했죠. 카터는 졸업식이 오전 9시에 열렸고, 경기 시작 전까지는 시간이 충분했다며, 평소와 같은 프리게임 루틴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카터가 토론토를 위해 뛴 마지막 플레이오프 게임이었지만, 그는 이 여행에 대해 후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는 그 순간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에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카터는 말했죠.
토론토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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