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마이어스,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방송 부스에 깜짝 등장!

어젯밤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의 라디오 방송 부스에 특별한 게스트가 찾아왔습니다. 캐나다 출신 배우 데이브 폴리와 마이크 마이어스가 경기 전 스포츠넷 부스에서 조 보웬과 짐 랄프와 함께 짧은 대화와 사진 촬영을 가졌는데요. 마이어스는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팀 음악가 지미 홀름스트롬과 함께 오르간 연주도 즐겼다고 합니다. 보웬은 오늘 TSN 1050 라디오에서 이 둘과 함께한 경험을 공유하며 "둘 다 리프스 유니폼을 입고 와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는 최근 '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해 엘론 머스크를 연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쇼의 클로징 크레딧에서 '캐나다는 판매용이 아니다'라는 티셔츠를 입고 '팔꿈치 올리기' 제스처를 취하며 많은 캐나다인들의 환심을 샀죠. 보웬은 1990년대 초 SNL 캐스트 멤버였던 마이어스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오스틴 파워' 시리즈에서 마이어스가 연기한 '팻 바스타드'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