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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스의 '주립공원' 표시 논란, 캐나다인들의 우려 불러일으켜

https://images.dailyhive.com/20250224124108/Cypress-provincial-park.jpg
캐나다의 주립공원들이 구글 지도에서 'State Park'(주립공원)으로 표시되면서 일부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과 캐나다 간의 긴장 관계 때문인데요. 이러한 상황은 U.S.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캐나다에 대한 합병 위협을 한 가운데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부 밴쿠버의 Cypress Provincial Park와 Pemberton 근처의 Joffre Lakes Provincial Park를 검색하면 두 공원 모두 'State Park'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B.C. 주립공원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는 단순히 'Park'(공원)으로 묘사됩니다. 앨버타와 퀘벡 주립공원에도 같은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일부 캐나다인들에게는 잘못되었으며, 매우 불쾌하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는 구글에 반대하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 입성 이후 캐나다와 미국 간의 관계는 다소 긴장된 상황이며, 트럼프가 캐나다로부터 미국으로 운송되는 상품에 대해 무거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또한 캐나다가 51번째 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구글 캐나다에 연락한 BC Parks는 캐나다의 자연 보호 지역인 주립공원에 대한 고유한 라벨 옵션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구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댓글에 대한 응답으로 공원 라벨을 변경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캐나다 내 공원의 라벨을 어떻게 변경할지 적극적으로 작업하고 있으며, 혼란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토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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