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Nylander,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새로운 유럽인 골 기록 수립

이번 시즌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윌리엄 닐란더를 지켜본 팬이라면, 그가 지금까지의 커리어 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데 동의할 것입니다. 지난 시즌 98점으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운 닐란더는 현재 시즌에도 42골을 기록하며, 에드먼턴의 레온 드라이사이틀에 이어 NHL 전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 지난주 샌호세 샤크스와의 6-5 슛아웃 패배 속에서 닐란더는 시즌 4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토론토 메이플리프스 역사상 유럽인 선수로는 최고의 단일 시즌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스웨덴 출신의 전설적인 선수 마츠 순딘이 1996-97 시즌과 2001-02 시즌에 세운 41골 기록을 넘어선 것입니다. **순딘과의 비교** 순딘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그의 유니폼은 은퇴했으며 스코샤뱅크 아레나 외부에는 그의 동상이 있습니다. 닐란더가 이런 순딘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은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유럽 선수의 영향력** 1973년 보르예 살밍이 팀 역사상 첫 유럽인 선수로 데뷔한 이래, 유럽 선수들은 이제 NHL 팀들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닐란더는 현재 토론토 로스터에 있는 네 명의 스웨덴 선수 중 한 명이며, 체코 출신의 데이비드 캄프와 함께 팀의 유럽인 선수들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 출신의 오스턴 매튜스는 2012-22 시즌과 2023-24 시즌에 각각 60골과 69골을 기록하며 팀의 최고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