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don Keefe,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의 이별 후 첫 해를 '평범했다'고 평가

지난 5월 9일, 토론토 메이플리프스는 현대 역사상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를 내렸습니다. 바로 Sheldon Keefe 감독과의 결별이었죠. 4년 반 동안 팀을 이끌며 5번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음에도, 팀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Keefe 감독은 해임 당일 소셜 미디어에 올린 비디오에서 "토론토 메이플리프스를 지도할 기회에 영원히 감사하다"며 "플레이오프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불과 2주도 채 안 되어 Keefe 감독은 New Jersey Devils의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그러나 Devils에서의 첫 시즌도 예전과 비슷한 운명을 맞이했죠. 6년 중 5번째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Carolina Hurricanes에게 5경기 만에 패배했습니다. Keefe 감독은 지역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게임을 지속할 능력이 부족했다"며 "리그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매 시즌, 매년 게임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의 기반은 마련되었지만, 32개 팀 중 16위로 시즌을 마감한 것은 평범한 성적"이라며 "우리는 평범해지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91점으로 시즌을 마감한 Devils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팀 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Montreal Canadiens와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Keefe 감독은 "개인적으로, 팀으로서, 그리고 코치로서 계속 발전해야 한다"며 "리그에서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지속 가능한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