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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Canada 승객, 기내 좌석이 뒤로 젖혀지지 않아 '고통의 비행' 경험 공개

Air Canada를 이용한 한 승객이 정상 요금을 지불했음에도 좌석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불편한 비행을 겪었다며 항공사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 비행기 좌석이 의자가 아닌 '벤치' 같았다
Ottawa 거주자인 Alexander Kats는 최근 Air Passenger Rights Facebook 그룹에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Red Tag를 통해 Montreal에서 Mexico의 Cozumel까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여행을 예약했는데, 이 중 Air Canada 왕복 항공권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설명했어요.
Kats는 Daily Hive와의 전화 통화에서 "항공권을 예약할 때 좌석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는 언급이 전혀 없었고, Red Tag나 항공사로부터도 어떤 통지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야 비로소 좌석이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예상했던 게 이런 벤치 같은 좌석이었어요... 그리고 뒤로 젖혀지지도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죠"라고 그는 전했습니다.
### 4시간 비행이 '고문'처럼 느껴졌다
좌석이 비행 내내 고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Kats는 좌석이 딱딱하고 "극도로 불편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Facebook 게시글에서 "4시간 비행이 고문이 되었어요! 다음 이틀 동안 등을 치료해야 했죠"라고 적었습니다.
전화 통화에서 그는 "아마 제 인생 최악의 비행 경험이었을 거예요"라고 덧붙였는데요. Kats는 비행기 중앙의 이코노미 석에 앉았으며, 모든 좌석이 동일하게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Air Canada의 단골 고객임에도 이런 비재클라이닝 좌석을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어요.
### Air Canada의 입장은?
Air Canada는 Daily Hive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Kats가 탑승한 비행기가 올해 초 인수한 소수 항공기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항공기들은 원래 다른 항공사를 위해 구성되었던 기체라고 하네요.
항공사 대변인은 "선택한 레저 목적지에 필요한 안정적인 수용력을 제공하기 위해 즉시 운항에 투입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항공기들을 새로운 캐빈 디자인으로 개조 중이라고 밝혔는데, "모든 고객을 위한 재클라이닝 좌석, 승객용 개인 IFE 스크린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어요.
대변인에 따르면, 항공사는 항공권 예약 시 예정된 항공기 기종을 승객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다양한 레이아웃과 캐빈 세부사항을 보여주는 aircanada.com 웹사이트 링크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승객의 아쉬움과 다른 항공사의 사례
그러나 Kats는 비재클라이닝 좌석에 대해 통지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항공사가 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어떤 형태의 보상이나 할인을 제안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는 WestJet의 최근 캐빈 업그레이드를 예로 들었습니다. WestJet는 다양한 가격대의 좌석 옵션을 제공하는데, 새로운 이코노미 석은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향상된 쿠션 및 등받이 지지를 갖추고 있지만 고정된 재클라인 디자인으로 "개인 공간을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는 이코노미 클래스를 선택한 승객들이 좌석을 더 뒤로 젖힐 수 없음을 의미하죠.
재클라이닝 좌석 조절 옵션을 원하는 승객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WestJet의 업그레이드가 일부 승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한 승객은 초슬림 라인 좌석이 "비행기가 만석일 때 확실히 더 나쁜 승객 경험"이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 앞으로의 전망
Air Passenger Rights 옹호 단체의 Gabor Lukacs 대표는 Kats의 게시글에 대한 응답에서, 만약 이 승가이 소송을 제기하려 한다면 Air Canada가 Montreal Convention이 승객의 소송 권리를 선점한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ats는 이 경험 이후 가능하다면 다시는 Air Canada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안타깝게도 우리는 Canada에 있고, 여기에는 경쟁이 많지 않아요"라고 인정하기도 했네요.
이번 사건은 항공사와 승객 간의 소통과 서비스 투명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모해에서 제공하는 뉴스는 실제 기사를 기반으로 AI가 요약 및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본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해주세요. 또한, 지역명 변역 과정에서 일부 표기가 다를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토론토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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