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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만의 기록 도전,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새로운 감독 크레이그 베루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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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베루베 감독이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감독직을 맡았을 때, 59세의 베테랑 감독은 이 팀이 가진 압박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선수 시절 팀의 일원이었던 그는, 20년 이상 깊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지 못한 팀의 기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베루베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즌이 마지막 달로 접어들면서, 메이플리프스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플로리다 팬서스와 함께 애틀랜틱 디비전 1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4월 17일 82경기 정규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인 메이플리프스는 베루베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간단한 것들입니다. 퍽 경합, 경쟁력, 공격적인 플레이.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제가 보는 것입니다.' 베루베 감독은 뉴욕 레인저스를 상대로 한 4-3 승리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때로는 직접적으로 플레이하지 않으려는 순간이 있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려고 하죠. 이는 때때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 역사를 쓰기 위한 도전 베루베 감독과 메이플리프스가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는 역사를 쓰게 될 것입니다. 메이플리프스는 팀 역사상 단 6번의 디비전 우승을 기록했으며, 1967년 리그가 12개 팀으로 확장된 이후로는 단 2번만 우승했습니다. 베루베 감독이 성공한다면, 그는 메이플리프스 역사상 첫 해에 디비전 우승을 이끈 첫 번째 감독이 될 것입니다. 이는 지난 107년 동안 40명의 전임 감독들 중 누구도 이루지 못한 기록입니다. ### 특별한 상황 속의 기록 셸던 키프 감독은 메이플리프스 감독으로서 첫 풀 시즌에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특별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기록이었습니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NHL 일정이 뒤틀리며 56경기 정규 시즌으로 단축되었고, 캐나다의 7개 팀이 같은 디비전에서 경기를 치른 유일한 시즌이었기 때문입니다. ### 경쟁력이 덜한 애틀랜틱 디비전 그러나 베루베 감독의 성공에는 약간의 도움도 있었습니다. 스포츠넷의 저스틴 본이 지적했듯이, 올해 애틀랜틱 디비전은 예년만큼 경쟁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메이플리프스에게 진정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베루베 감독은 몇 가지 좋은 상황이 겹치면서 메이플리프스를 시즌 막판 경쟁력 있는 위치로 이끌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은 그가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토론토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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