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Yankees suck' 플래그 압수 사건에 사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열혈 팬인 23세 Alex Di Domizio는 이번 주 로저스 센터를 방문하면서 보안과의 불편한 만남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Di Domizio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Yankees Suck'이라는 문구가 적힌 커스텀 플래그를 들고 경기장에 들어섰습니다. 그는 이 플래그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 플래그 압수의 순간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 Di Domizio는 플래그를 약 10분간 들고 있던 후 보안 요원에 의해 불려갔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경기장에서 퇴장당할까 봐 걱정했지만, 보안과의 짧은 대화 후 게스트 서비스 데스크로 안내받아 경기 후 플래그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블루제이스의 공식 입장 블루제이스 측은 Di Domizio의 플래그가 경기장에 반입되는 것이 허용되었으며, 일시적인 압수가 회사 정책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이번 사건을 검토한 후 실수를 인정하고, подоб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 팬의 반응 Di Domizio는 약간의 혼란을 겪었지만, 팀을 보이콧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 양키스와의 경기에도 참석할 예정이지만, 이번에는 플래그를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