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비공식 마스코트가 된 고양이 피추의 이야기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공식 마스코트는 북극골 칼튼이지만, NHL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플로리다 팬서스를 상대로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팀의 또 다른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 피추인데요, 최근 자신만의 팬 베이스를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피추의 등장** 피추는 엄마 마리나와 함께 플레이오프 게임 테일게이트에서 자주 발견되는데요, 작은 유니폼과 느긋한 모습으로 '리프스 네이션'의 비공식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선수들이 나타나면 그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집니다. **스타덤에 오르다** 마리나에 따르면, 피추는 어릴 때부터 TV 앞에서 퍽을 따라다니며 놀았고, 이 모습을 본 마리나는 그를 위해 작은 유니폼을 사주었습니다. 2025년 1월, 피추가 유니폼을 입고 크리스 테인브를 TV로 지켜보는 영상이 인스타그램 릴로 올라가며 13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선수들과의 만남** 2월에는 팀의 연간 야외 연습에 참석해 직접 경기를 관람했고, 다릴 시틀러, 크리스 테인브, 매튜 니스, 스티븐 로렌츠 등과 만나 작은 유니폼에 사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맥스 도미와는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했는데요, 피추는 도미의 트럭으로 뛰어들 정도로 그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플레이오프를 향한 기대** 피추와 마리나는 금요일 밤 8시에 시작되는 고스팅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팀이 스탠리 컵까지 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피추는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수인 윌리엄 닐란더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지난 게임 5에서의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피추와 마리나는 게임 6에서의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추의 예측에 따르면, 팀은 오늘 밤 승리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리나는 피추가 오늘 아침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그의 예측이 맞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시리즈가 게임 7까지 간다면, 그들은 메이플리프 스퀘어에서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