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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 마사이 우지리와의 이별 이유와 팀의 다음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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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E의 CEO 키스 펠리가 토론토 랩터스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2025년 NBA 드래프트가 끝난 지 불과 12시간도 채 되지 않은 금요일, 랩터스는 12년간 팀의 대표이사이자 팀 프레지던트로 활동해온 마사이 우지리와의 결별을 발표했습니다. 우지리는 2019년 NBA 챔피언십을 이끈 장본인이자 캐나다 스포츠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 중 하나였지만,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에서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021년 10월, 토론토 스타의 크리스틴 도비와 더그 스미스는 우지리와 MLSE 이사회 멤버이자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의 회장인 에드 로저스 사이의 관계가 그리 좋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펠리는 금요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펠리는 우지리의 퇴진이 '이사회의 지지를 받은 나의 결정'이라고 말하며, 이 결정이 로저스에 의해 내려졌다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부인했습니다. 펠리는 또한 우지리와 한 달 이상 조직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지만, 우지리에게 이 소식을 언제 전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펠리에 따르면, 우지리는 드래프트 과정까지는 팀에 남기를 원했고, 펠리는 우지리가 팀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우지리는 펠리가 2024년 4월 조직에 합류한 이후 세 번째로 주요 토론토 스포츠 팀의 프레지던트가 팀을 떠나는 사례입니다. 지난 달에는 2014년부터 조직에 있던 전 리프스의 브렌단 샤나한이 계약 갱신을 받지 못했고, 2015년부터 조직에 있던 빌 매닝은 2024년 7월 토론토 FC와 토론토 아르고노츠의 직책을 떠났습니다. 펠리는 '나는 나 자신을 위한 유산을 믿지 않는다'며 '유산은 윈스턴 처칠이나 셰익스피어와 같은 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올바른 문화와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을 육성해 챔피언십을 노리고 우승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펠리는 또한 조직이 새로운 프레지던트를 영입할 계획이며, 랩터스의 제너럴 매니저 바비 웹스터가 후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빌딩 중인 랩터스의 상황을 고려해 우리는 새로운 프레지던트를 데려올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즉시 그 인물을 찾기 시작할 것입니다'라고 펠리는 말했습니다. '분명히, 그 자리에 오는 사람은 채워야 할 큰 신발이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저명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리더여야 할 것입니다.'
토론토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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